보도기사

하이테크 기술로 HMR 시장을 만든다 – 아침 문정주 회장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1인 가구의 증가로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간편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을 원하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침은 상온 보관 기술을 도입해 즉석밥(아침밥), 볶음밥(아침 볶음밥), 닭가슴살(바로드숑)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대기업 중심의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아침 문정주 회장을 만나 본다. 아침(주) 문정주 회장 현재 HMR(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주요 제품과 전략 대기업이 주도한 시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강점을 활용해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즉석밥(아침밥), 상온 보관 볶음밥(아침 볶음밥),닭가슴살(바로드숑) 있으며, 특히 상온 보관 기술을 적용해 품질과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볶음밥(아침 볶음밥)과 닭가슴살(바로드숑)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상온 보관 기술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점 상온 보관 기술은 소비자가 별도의 냉장고나 냉동고 없이도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특히 볶음밥은 냉동 방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 야채와 밥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쿰쿰한 냄새를 제거 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경쟁 제품들이 따라오기 힘든 부분이다. 제조시설과 생산 역량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현재 성남산업단지에 세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다만, 지방으로 공장을 옮길 경우 인력 수급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아져 부담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자동화와 근무 체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공장도 운영 베트남에 공장을 운영 중이며, 초기에는 행정 절차와 환경 부담금 문제로 예상보다 많은 장애를 겪었으나, 이러한 문제를 아침의 도전정신으로 해결하며, 현재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제품 생산 테스트 중에 있다. 해외 시장에서 성과 미국, 유럽, 북미, 남미 시장에서 아침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코스트코와 볶음밥 유통 협력을 논의 중이며, 유럽에서도 1위, 2위 유통업체와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도 비자 면제 조치로 인해 공략을 재개한 상태다. 상온 보관 기술에 대한 해외 반응 상온 보관 기술이 유지 비용 절감, 품질 보존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볶음밥(아침 볶음밥)과 즉석밥(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코스트코 같은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진출하려 하고 있다. 상온 보관 기술과 관련된 특허 현황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에서도 저희 기술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매달 제품을 구매해 자사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품 개발과정_아침(주)제공 2025년 사업 역점 사업계획 2025년에는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해 상온 보관 기술 기반의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확대 공급하려 한다. 상온 보관 볶음밥(아침 볶음밥), 닭가슴살(바로드숑), 즉석밥(아침밥)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농협 벤처로부터 투자도 받아 국내 쌀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 생산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공장 설비를 확충해 물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현재 주간 근무에서 주야간 교대로 전환하거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식품 제조업체로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인건비와 인력난이다. 젊은 세대가 제조업을 기피 하는 현상은 지방 공장 운영에 큰 제약을 주고 있다. 또한, 임금 구조와 노동 시장의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이 단가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와 공산품화를 통해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정부와 제도에 대해 바라는 점 노동 시장과 임금 구조는 제조업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정부가 보다 실질적이고 공정한 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 운영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근로 기준법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줬으면 한다. 브랜드 전략 현재 ‘아침’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다만, 볶음밥, 닭가슴살 등 신규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브랜드명을 검토 중이다. 저희의 전략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핵심 전문 연구 인력이 핵심 기술을 관리하고 있다.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1.21

뷰티 산업의 변화 속에서 미용인 전문 플랫폼을 만들다 – 험블럼블 호인우 대표

험블럼블 호인우 대표 최근 몇 년간 뷰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이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전통적으로 지역별로 나뉘어 관리되었던 미용 재료 시장 역시 이러한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다. 미용 재료의 유통 구조는 오랫동안 고착화된 형태로 운영되어 왔지만, 디지털화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험블럼블이 선보인 ‘뷰플샵’은 미용실 원장뿐만 아니라 헤어 디자이너, 인턴, 미용학과 학생들까지 필요한 미용 재료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플샵’을 이끌고 있는 험블럼블 호인우 대표는 미용 산업의 고착화된 구조에 도전하며, 차별화된 플랫폼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호인우 대표의 경영 철학과 ‘뷰플샵’이 어떻게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산업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구축했는지 비결과 함께, 그가 바라보는 산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여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 되는 대기업에서 다양한 업무 방식에 대한 노하우를 보고 배울 수 있었으나, 업무에 대한 개인적인 몰입도(Commitment)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갈망으로 1년만에 퇴사를 결심했다. 퇴사 이후 다양한 시도 끝에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4년간 다양한 산업의 헤게모니를 자연스럽게 체화하고 2018년 좋은 기회를 발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뷰티 산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게 됐나 맞다. 사실 뷰티 산업에 대한 전문성은 전혀 없었다. 대학 재학 시절 서울대 투자연구회 “SMIC”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K-Beauty 라는 단어가 존재하지도 않았을 정도로 화장품 산업은 크게 주목받고 있지 못했었다. 전략 컨설팅 회사에 다니던 시절, 종종 화장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산업의 구조에 대하여 전반적인 개괄을 파악하는 것이 전부였다. 본격적으로 뷰티 사업에 뛰어든 것은 준오헤어와의 인연 덕분이다. 미용/헤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준오헤어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Value-up을 시도 중인 김원규 이사의 제안으로 뷰티 업계에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뷰티 업계, 특히 미용업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었기에 사업 초기 미용과 관련된 모든 서적을 구매하여 읽고 외우기를 반복했다. 굉장히 비효율적인 과정이었지만 이미 미용업계에서 업력을 쌓고 있던 김원규 이사가 있었기에 산업의 Trigger를 파악하여 사업의 구조를 짜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매주 주말에는 준오헤어 각 지점을 방문하여 제품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현장감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 2018년부터 6년간 런칭한 주요 사업은 총 네 가지다. 첫 번째는 “트리아 밀리아*”라는 헤어케어 화장품 브랜드 사업이다. 헤어 살롱에서의 제품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헤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기획된 “트리아 밀리아”는 2019년 런칭 후 다양한 Professional Line-up을 갖추며 성장 중이다. 준오헤어와 온라인 직영몰에서만 유통되는 Exclusive 브랜드라는 컨셉과 그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두 번째는 “트리플 베이글”, “포크라이언”, “은행나무 맥줏집” 등 홍대 / 이대 상권을 타겟팅 하는 F&B 사업이다. Covid-19가 한창 확산 중이던 2020년부터 저물어가는 상권을 살려보고자 다양한 F&B 사업에 도전했고, 현재 세 개의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 번째는 “부드러운돌멩이”라는 미용업계 최초 IT솔루션 개발 회사로, POS, CRM, HRM, 헤어디자이너용 앱, 고객용 앱 등 준오헤어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각종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J-POS” 라는 POS 시스템, “준오랑”이라는 헤어디자이너용 앱 등을 선보이며 준오헤어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이 올해 5월에 런칭한 '뷰플샵' 이다. 이 플랫폼은 주로 헤어 디자이너들이 필요한 미용 재료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중요한 핵심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진 중이다. *라틴어로 ’3,000’이라는 뜻으로 국내 최고의 헤어 살롱인 준오헤어 전문가 3,000명이 함께 설계한 헤어케어 브랜드이다. 미용 재료 시장은 다른 산업과 어떻게 다른가 프로페셔널 미용 재료 시장은 상당히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역별로 재료상들이 시장을 분할하고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또한, 일반 소비자가 아닌, 미용 분야에 종사하는 특정 타겟을 고객으로 삼고 있기에 꼼꼼한 인증 절차를 필요로 한다. 미용업계라는 특정 시장으로 타겟하고 있기에, Mass를 대상으로 하는 여느 사업과는 달리 시장의 니치한 특징으로 인해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복잡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미용 재료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유의미한 시장 규모를 지니고 있고, 효율화될 수 있는 부분들이 명확히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사업들을 진행하며 쌓인 뷰티 / 미용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확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뷰플샵에 대해 뷰플샵은 헤어디자이너들을 위한 미용재료 쇼핑 플랫폼이다. 기존 미용실들은 지역별로 재료상에서 오프라인으로 거래하거나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매 업무의 프로세스를 기능적으로 더욱 효율성 있게 제공함으로써 본업인 미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미용 재료를 더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뷰플샵의 타겟은 뷰플샵의 주된 타겟은 1~10인 미만으로 구성된 소규모 미용실 원장님들과 개별적으로 미용재료 구매를 원하는 헤어디자이너들이다. 플랫폼에서의 구매 편리성을 통해 많은 헤어 디자이너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뷰플샵 고객의 연간 평균 재구매율은 60%에 달하고 있다. 뷰플샵의 가장 큰 장점이나 차별점은 뷰플샵의 가장 큰 장점은 UI/UX의 편리함이다. 미용재료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의성이라고 생각한다. 미용실 원장님들의 연령대가 2-30대로 낮아진 만큼,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 대신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높아졌다. 뷰플샵을 이용하면 구매했던 주문내역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필요한 재료를 재주문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보다는 고객이 제품을 찾고 구매하는 과정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뷰플샵의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미용사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 위주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영을 하며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VOC를 기반으로 PC버전 빠른 주문, 미용인 그룹에 맞는 커뮤니티 등 고객 니즈에 맞춘 기능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 집중할 사업 목표 내년에는 뷰플샵을 10배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들을 검증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예를 들어, 미용사들이 재료를 구매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가설을 세워 플랫폼에 적용한다. 개선이 된다면 성공이고 개선하지 못한다면 다른 가설들을 적용시키는 과정을 반복한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가설들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직원 복지와 경영 철학은 진부한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항상 직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관점은 최근 트렌드와는 맞지 않을 수도 있으나, 아무리 고치려 해도 고쳐지지 않는 타고난 나만의 특성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가족은 누구에게나 가장 편한 안식처일 것이다. 직원들을 편하게 대하기 때문에 직원들도 나를 편하게 대한다고 믿고 있다.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야만 각자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지출되는 어떠한 비용도 아끼지 않는다. 휴가 또한 본인의 업무에 큰 지장이 없는 한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각, 조퇴 등에 대한 지적 또한 6년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고가의 장비와 먹고 싶은 만큼의 식음을 제공해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업무하는 시간 동안 마음이 편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 덕분에 지금까지 6년간 자발적으로 퇴사한 직원이 거의 없다.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직원을 대하는 이러한 관점은 최우선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핸드메이커/강소기업뉴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0.30

뿌리 깊은 나무처럼, 산업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 – BWP 박영호 대표

BWP 박영호 대표 BWP의 박영호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의 성장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견고한 기반을 갖추어야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철학을 펼치고 있다. 현역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업가로서의 본분이라는 BWP 박영호 대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더 발전해 가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줄기나 잎보다 뿌리가 땅속 깊이 뻗어 있어야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저희 회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들과의 신뢰 덕분이다. 고객들이 저희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며, 때로는 엄격하게 충고해 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유연한 전략을 세우고,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다. 경영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은 원동력은 '절박함'과 '간절함'에서 나온다. 사업가가 가장 멋있을 때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 은퇴라는 개념은 사실 사업가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을 이루느냐보다는, 무엇을 해놓고 나갈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이 사업을 언제까지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사업가로서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끝까지 현역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디지털화와 함께 하는 경영의 원칙은 디지털 기술과 시대적 변화는 상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저는 이러한 변화를 쫓아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디지털 기술이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려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어떤 부분에서 성장을 이뤘나 사업 초창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했고, 물건을 파는 데 급급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20년 전부터는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과 정보 제공이 고객들과의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케팅 전략은 BWP 브랜드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첫째, 문화적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다. 드라마나 예능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70주년 행사 등에도 참여했다. 둘째,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있다. 셋째, 사회적 기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적십자사와 꽃동네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한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극복했던 방법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카르텔 구조다. 대한민국은 어떤 업종이든 카르텔이 존재한다. 이는 사업을 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점진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판을 뒤집을 수는 없지만, 그 벽을 조금씩 허물어 나가면서 꾸준히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 인간관계를 넓히기 위해 네트워킹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을 갈고닦고 실력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력이 있으면 기회는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네트워크보다 자기 관리와 성찰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는 앞으로도 저희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브랜드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기여와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한다.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한 이익 추구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핸드메이커/강소기업뉴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0.30

대기 자가 측정부터 IoT 환경 관리, 지속 가능한 해법 – 로터스이앤티 정인수 대표

환경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규제 강화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로터스이앤티는 대기 자가 측정과 환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로 대기 오염물질 측정부터 인허가, 실내 공기질 관리, IoT 기반 환경 모니터링까지 다양한 환경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로터스이앤티 정인수 대표 로터스이앤티 정인수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환경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로터스이앤티의 비전과 도전에 대해 알아본다. 사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나는 환경 관련 전공을 하지는 않았다. 원래 생명공학을 전공했었는데, 대학 시절 생명공학에 대한 흥미를 점점 잃게 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당시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발모 비누 사업이었다. 저희 연구실에서 소포로 리피드를 이용한 발모 비누를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압력밥솥으로 비누를 만들며 제품을 개발하고 축제에서 판매도 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사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내가 만든 제품을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대가를 지불 하는 경험이 매우 인상 깊었다. 그래서 ‘나는 사업에 맞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고, 이후 사업을 해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어떻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나 처음에는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제약 분야는 생명공학 전공을 우대해 주기도 했고, 영업 경험이 나중에 사업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제약회사에서 대학 영업을 3년 정도 하면서 창업 관련 책도 읽고, 관련 교육도 틈틈이 받았다. 그러던 중 정부 지원 사업인 스마트 창작터에 선정되어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폐기물 관련 사업을 진행했지만 잘되지 않았고, 이후 중고 냉장고와 세탁기를 렌탈 하는 '고릴라 렌탈'이라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 사업이 자리를 잡으며 본격적으로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로터스이앤티는 대기 자가 측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 자가 측정이란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 규정된 기준치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저희 같은 측정 대행업체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정을 받아 이러한 자가측정을 대행하고 있다. 로터스이앤티는 측정뿐만 아니라 컨설팅, 보고서 작성, 개선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 방지시설 IoT 설치, 활성탄 필터 공급 등 여러 환경 관련 서비스를 확장하여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와의 차별점 회사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다양한 환경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통은 개별 사업장이 여러 업체에 각각의 서비스를 의뢰해야 하지만, 당사는 대기 측정, 환경 인허가, IoT 관리, 활성탄 필터 교체 등 모든 환경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줄 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허가까지도 처리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 이 외에도 IoT 장비와 활성탄 교체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로터스이앤티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직원 교육과 관리에 대해 당사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매달 진행되며,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직원들이 지식을 확실히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매달 한 번씩은 교육 후 문화 활동을 진행해 직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있다. 방탈출 카페, 보드게임 카페, 서바이벌 게임 등 젊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직원의 70~80%가 20~30대의 청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젊은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워라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워케이션(워크와 베케이션의 결합)이나 팀별 워크샵 등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비전 환경 규제는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고, 당사가 제공하는 대기 자가 측정, 환경 인허가, 공기질 관리 등의 서비스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술 발전에 따라 드론을 이용한 측정 같은 미래지향적인 방식도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자도 채용하여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환경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혁신적인 환경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 로터스이앤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의 수익성 솔직히 하게 얘기하면 수익성은 높은 편은 아니다. 반명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기 측정과 같은 환경 관련 업무는 주기적으로 반드시 진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거래처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면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들어 경쟁업체가 많이 생기면서 수익성이 다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근무환경이 열악한 건만은 아니다. 로터스이앤티 처럼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고, 본인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중소기업도 많다. 중소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해 보면, 다양한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규제를 준수하며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심히 일하는 업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정하고 명확한 규제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저희 로터스이앤티는 앞으로도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환경 산업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0.27

물 산업의 선두주자 주)인포월드, 지하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의 중요성과 혁신 – 주)인포월드 이준정 대표이사

주)인포월드 이준정 대표 현대사회에서 물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물 부족 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와 정수 기술, 재활용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과 IoT 기술의 도입은 물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하여 물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와 농업, 산업 전반에 걸쳐 물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짐을 시사하며, 앞으로 물 산업의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물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주)인포월드의 이준정 대표이사를 만나 물 산업의 미래와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주)인포월드에 대해 소개 해 달라 주)인포월드는 1994년 10월 설립되었으며, 지하수 수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하수 자동관측 시스템 및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밀폐식상부보호공을 제조하고 설치, 납품 및 유지관리를 하는 기업이다. 현재 서울 전역과 부산 전역을 포함한 국내 지자체를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차로 2017년 4월 지하수 자동관측 시스템을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보다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2차로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을 하였다. 주)인포월드가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주)인포월드는 주로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문제와 관련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뉴스에서 다루는 싱크홀 문제도 지하수 고갈과 관련이 있다. 도심 지역에서는 아스팔트 포장과 건물 건설로 인해 지하로 물이 침투되지 않으며, 지하철이나 대형 건물에서는 지하수를 뽑아내어 유출수로 처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수를 원격으로 자동모니터링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하수 원격 자동모니터링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지하수 원격 자동모니터링시스템은 지하수 자동관측 시스템을 설치해 매 1시간마다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여 서버에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지하수의 수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변화를 추적하여 싱크홀 발생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서울시와 부산시를 포함한 대도시들에 이러한 시스템이 이미 설치되어 있으며, 각 지자체도 이를 도입하고 있다. 빗물 도로침수와 하수관로 모니터링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주)인포월드는 지하수 모니터링 외에도 빗물에 의한 도로침수와 하수관로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도 담당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가 얼마나 빨리 차오르는지 모니터링 하며, 하수관로가 수용할 수 없는 양의 비가 내리면 이를 확장해야 한다는 것을 데이터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빗물에 의한 도로침수가 어느 정도 진행하는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도록 센서를 개발하여 지원함으로 이러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주)인포월드가 제공하는 기술과 장비는 무엇인가 주)인포월드는 지하수 모니터링 장비와 빗물에 의한 도로침수 정도 모니터링, 빗물에 의한 하수관로 모니터링 장비 및 운영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장비들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화 하여 재난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측된 데이터를 통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하수관로 확장 등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하수 이용량 원격검침 및 자동제어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주)인포월드는 디지털 계량기를 통해 지하수 사용량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하수의 하루 허가된 사용량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물 사용을 중단하고, 새로운 날이 되면 사용량이 리셋 되어 다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2022년에 도입하여 7개 골프장 지하수 관정 관리에 현재 운영중이며, 2024년 9월에는 지하수의 사용량이 많은 일반 지하수 관정에도 확대 적용을 한다. 주)인포월드는 이를 2025년에는 각 지자체에 지하수 이용량 실시간 파악 및 보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하수 관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지하수는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허가된 이용량 이상을 사용하면 지하수가 고갈되고 지반이 침하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사용을 엄격하게 일일 허가량을 두어서 제한하고 있으나 현재는 아날로그 유량계를 사용하여 1개월에 1회씩 사용량을 검침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 일일 허가량으로 사용을 제한하고는 있으나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저렴한 디지털 유량계측 방식을 도입하여 지하수의 사용을 원격검침하며 일일 허가량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현재 지하수는 국가의 매우 귀중한 자원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주)인포월드는 이를 돕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하수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하수는 도로, 건물, 하수관로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하수가 고갈되면 땅이 공동화되어 침하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 주)인포월드는 지하수와 관련된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의 국제적 사례는 무엇인가? 미국, 독일, 스위스와 같은 선진국들은 지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지하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지하수 관련 기술은 매우 발전되어 있다. 주)인포월드는 이러한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에서 지하수 모니터링 기술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인포월드의 미래 계획은 무엇인가 주)인포월드는 현재 골프장과 같은 대규모 지하수 사용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량 원격검침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온천 지역이나 음료수 공장 등 지하수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도 일일 사용 허가량을 준수하여 지하수를 잘 보호하도록 본 시스템 보급에 노력하겠습니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0.18

“전기차 화재, 사전 예방 가능” AI 기반 관제 시스템 연구 개발 선두기업 - 교림소프트 김명희 대표

거리에서 전기버스, 전기차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라는 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지만, 최근 잦아지는 전기차 화재사고를 보면 그 위험성에 두려워지기도 한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는 없을까. 25년간 IT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명희 대표는 “가장 많은 고민은 수용가 전기안전 IoT 관제를 통해 화재위험을 알리고, 현장점검을 통해 수용가 전기설비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용가 전기설비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면서도 사후조치에는 미흡하다”며 “보통 전기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역시도 지속적인 관리·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을 한다면, 최근 이어지는 전기 관련 화재사고 역시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취약계층,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일반용 전기에 대한 IoT를 활용한 원격점검 및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의무화를 당부했다. 교림소프트는? 2017년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안심 서비스를 연구하여 일상생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ICT 전문기업이다.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전기안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전기안전 IoT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산업통상자원부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장’, ‘행정안전부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3년 말에는 전기안전 IoT 플랫폼 ‘안심해’로 혁신제품 지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 대형폐기물 스마트 인식 및 처리 통합플랫폼’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교림소프트의 주요 서비스는 3년 전 출시한 전기안전 AI 플랫폼 ‘안심해’와 올해 초 GS 1등급 인증을 받은 대형폐기물 스마트 인식처리 및 처리 통합 플랫폼 ‘한방배출’ 등이 있다. ‘안심해’는 IoT 디바이스와 AI 이상탐지 기술을 접목해, 전기 이상 신호를 탐지해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고, 개별 수용가 맞춤 전기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사고 예방과 생활안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집합건물인 아파트나 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축산시설,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방배출’은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단계에서 품목을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배출과 수거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Waste-tech’ 서비스로 폐기물을 쉽고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 최근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 통합관제시스템은... 전기차 화재사고와 관련해서 본다면, 충전 정보를 가지고 전기차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는 쉽지 않지만, 전기차 충전 시 열화상 카메라와 전기차 충전 단말기에 전기안전 IoT 단말기를 접목해 전기차 배터리 온도를 감지하고 이상 탐지를 통해 충전단말기의 전기 공급을 차단한다면 전기차 충전 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충전 증후군 같은 이슈는 사전 예방 측면에서 화재 징후를 어떻게 감지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배터리 열 감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 단말기의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분전반 전기모니터링 기술과 열화상 카메라 온도 이상 탐지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과 백화점, 아파트, 대형 쇼핑몰 등 지하 주차장을 갖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전기 설비 관리 지침 등의 ‘전기안전관리법’이 강화되어 다수의 관련 업체와 MOU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교림소프트만의 차별성은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수용가 맞춤형 이상 탐지, 안전등급 평가 인공지능 모델을 업계에서 한발 앞서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으며, 수용가 맞춤형 전기안전 IoT 플랫폼 ‘안심해’로 2,300곳(공동주택, 전통시장, 노후주택, 고시원, 사찰, 축산농가) 현장 모니터링 및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검증함으로써 전기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제조업체와 차별화 된다. 관련 업계 전망은 현재는 개별 지자체나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고, 정부 단위에서는 특별한 규정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서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추진되고 지침 등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은 현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는 연간 25%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 감축 정책, 기후 변화로 인한 전기차 보급률 증가 등을 본다면, 전기차 외에도 전기와 관련된 일상 서비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수용가 중심의 ‘안심해’ 플랫폼과 함께 전기차 충전 통합관제시스템을 중점 사업으로 회사 역량을 집중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에도 전기차 충전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구축형이 아닌 도입 비용을 최소화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을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추진하여 보급하고자 한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0.17

독특한 콘텐츠로 기업 맞춤형 워크샵을 제안하다 - 이너트립 김두현 대표

기업에서 담당자들이 효율적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이나 역량교육, 팀빌딩 등 다양한 워크샵 등을 운영한다. 요즘은 뻔한 프로그램 대신 독특한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추세인 만큼, 적합한 콘텐츠를 찾고 내용과 일정, 견적을 맞춰야 하는 담당자들의 고민 또한 깊어지고 있다. 2019년 워크샵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HR 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이너트립은 임직원 모두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워크샵 문화를 꿈꾸며, 기업이 원하고 담당자가 소통하기 편한 방향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너트립 김두현 대표를 만나, 이너트립의 시작과 향후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너트립 김두현 대표   이너트립의 시작은 대학 생활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4년 재학하면서 과 대표도 하고, 오리엔테이션이나 MT 등을 기획하면서 ‘워크샵’이라는 테마에 관심이 생겼다. 워크샵이라는 게 구성원들의 리프레시나 결합 등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 관련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숙박도 하면서 나오는 시너지가 좋아 보였다. 그래서 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 시작해왔다. 이너트립의 경쟁력은 워크샵 이라는 게 기업의 예산과 모든 임직원들의 시간을 사용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업에 맞춰 맞춤 제안을 하되, 기획과 제안과정이 편안하고 너무 복잡하지 않았으면 했다. 이 분야는 관련 컨설팅 회사가 많아 경쟁이 심하다. 그럴수록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시장에 이미 형성된 기존의 판매 및 구매 방식, 워크샵에 대한 이미지 등 수십년간 형성된 편견을 버리고 하나씩 요새 트렌드와 IT기술을 입혀 개선해 나가고 있다. 기존의 고객들과 너무 동떨어져 제안하지 않되 편함과 효율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너트립의 경쟁력인 것 같다 특별한 차별성이 더 있다면, 기업에서 원하는 니즈를 분석하고, 갖고있는 다양한 콘텐츠들 중에서 기업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에 사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콘텐츠’라는 개념이 없었다. 단순히 강사 파견을 하는 등 기업에서 요청한 대로 해준 것이다. 기업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에 관련 컨설팅 업체를 찾곤하는데, 그곳에서도 원하는 내용을 제안해주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우리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A기업에서 B프로그램을 이용했을 때 반응이 좋았다’는 ‘데이터’를 초기부터 잘 수집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워크샵 플랫폼’은 어떤 것인가 직무교육, 역량교육, 팀빌딩 프로그램, 임직원 리프레시 프로그램 등 각 워크샵 목적에 맞게 장소, 방법, 시간, 가격, 인원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조건을 선택해 검색하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다. 때문에, 프로그램별로 예약 버튼이 있어 견적을 미리 확인하고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일정을 메일링 시스템으로 관리해 준다. 합리적 견적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담당자는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참여자들은 워크샵을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보유 프로그램은 300개 이상, 제휴 강사 수 800명 이상, 실제 진행한 워크샵 횟수는 5000여회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관련 기술을 위한 R&D에도 집중했을 듯하다 카테고리별로 포맷화 시키기 위한 노력이 가장 컸던 것 같다. 한 강의에도 8개 정도의 포맷이 있을 정도로 원하는 카테고리에 맞춰 디테일한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투자를 많이 했다. 전체 인원 중 30~40%가 R&D인력이다.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R업계의 전망은 어떻게 보고있나 인구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HR시장 역시 규모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임직원 간의 교류나 복지를 위해, AI시대가 도래하는 현실에서 보면 팀 활동이나 워크샵 시장에서 캐주얼한 프로그램을 찾는 수요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부분은 우리나라 외에도 해외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국내에서 해외로, 해외에서 국내로 오는 출장도 활성화되는 만큼,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논문자료를 보기도 했다. 펜데믹 이후로 재택과 출근이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만큼, 임직원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기업에서도 그런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본다. 향후 사업 방향은 좋은 재능을 가진 강사님들이나 콘텐츠가 있어도 B2B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좋은 강사를 발굴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렇게 좋은 분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만든 뒤에,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올해는 강의 콘텐츠 판매와 강연사 섭외 비즈니스에 집중했다면, 내년부터는 “워크샵” 전체적으로 워크샵 할 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9.20

IT와 시스템이 결합된 특장차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다 - 신광테크놀러지 이만근 회장

여러 사고 현장이나 특수한 행사 장소 등을 찾아보면,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는 형태의 특수한 차량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떻게 제작됐을까 싶은 특장차들을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작하고 있다. 신광테크놀러지 이만근 회장   부도 위기에 있던 기업을 특장차 국내 업계 수주 1위로 이끌어온 이만근 회장 만나 관련 업계에서 롱런 할 수 있었던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신광테크놀러지는 어떤 곳인가 특장차설비 설계 및 제작을 하고 있다. 특장차는 소방차 지휘차, 통신 가설차, 이동 감호차, 방송 중계차, 의료 관련차, 홍보용 차, 과학‧교육용 차 등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차량을 말한다. 국내최초 방송중계차 국산화를 이뤄냈으며, 다양한 투자와 연구개발로 국방사업 영역 확대, 방송중계차, 이동진료차, 이동급식차 등 국내업계 수주 1위를 이뤄내기도 했다. 기업의 주요 사업 분야는 주로 관공서 중심의 민수에 집중해왔다. 그러다 2007년 방위사업청 군용특수차량 연구개발 확정 승인, 2011년 방위사업청 군용 특수차량 연구개발 선정 등을 시작으로 방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 시켰다. 최근에는 방공시스템을 갖춘 차량 개발을 완료했으며, 드론 등 방산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서 기업 입지는 특장차 시장이 크지만 분야가 다양하게 나뉘어 있어, 경쟁업계가 많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기업은 규모가 큰 편으로 시장 점유율이 50%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기술력은 물론, 제작‧생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력도 독보적인 편이며, 난이도가 있는 차량도 모두 우리가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우리 기업의 경우는 IT와 시스템이 접목 되어 있는 특장차를 주로 제작한다. 최초로 국내 제작한 방송 중계차, 소방이나 경찰, 대통령 경호팀의 지위본부차, 방산 쪽에서는 통신 관련 차량을 하고 있다. 신광테크놀러지 회사 전경 성장할 수 있었던 경영 전략은 누군가 한다고 해서 따라가는 방향은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독창적인 것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성장해 왔다. 그렇게 어떤 정해진 선을 넘고 진화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기업이 됐고, 그 이익도 유지할 수 있었던 듯하다. 차별화된 R&D를 위한 노력은 전체 직원의 25%가 연구 인력이다. 이처럼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정부 과제 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과 새로운 차량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 연구, 개발에도 초점을 두고 있지만, 시스템적인 부분을 이야기한다면, 체계적이라는 게 차별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관련 사업을 수주하면 착수 회의를 거쳐, 설계를 하고 그 다음 생산 이관 회의 등을 통해 생산에 이르게 된다. 생산된 제품은 출하 전 품질 검사를 진행한다. 이런 관리 시스템이 완벽하고 철저하게 차별화돼 있다. 함께 일하는 생산직 직원들이 40년 이상 된 분들이 대부분일 정도다. 이분들의 노하우가 최신의 기술을 만나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제작 후 사후 관리 시스템은 어떻게 진행되나 말그대로 특수한 차량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AS가 필요한 차량이 많았다. 그때 문제 해결을 위해 리스트를 만들어 3종류로 나눴다. 이를 통해 경미하게 개선할 수 있는 점, 장기적으로 기술 극복해야 하는 점이 무엇인지 분석해 2~3년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품질 수준이 굉장히 달라졌다. 지금도 현장에서 생산, 품질, 총괄, 영업 등 각 분야 담당 직원들과 함께 출하 전 차량을 세워두고 점검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점검하다 보면,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에 문제 개선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한 AS 체계도 갖췄다. ‘연1회 순회 정기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3~4월 정도에 일주일 정도 기간을 정해 구매한 곳에 공문을 보낸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하는 중소기업도 많지 않은데, 고객들 반응이 좋은 편이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해외에서도 군수 분야 특장차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우리 역시 관련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현재 4~5개국 정도와 접촉하고 있다. 주로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쪽인데,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조만간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에서 특장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가 있다면, 자연재해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비해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가 가능한 의료시스템, 통제가 가능한 지휘 본부 차량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분야에서 좀 더 하이테크가 접목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정부에서도 관련 과제 사업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향후 사업 방향은 전략 사업은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이다. 이를 위해 생산 시장 역시 더 확장해 다변화할 계획이다. 우리 회사 사훈이 ‘자신있게 명함을 주는 회사가 되자’인데, 그만큼 우리 회사의 품질과 근무환경 등을 만들어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 직원들이 누구를 만나든 자신 있게 명함을 주도록 하는 것이 경영 의도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9.20

클라이언트 맞춤 마케팅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비즈니스를 만든다 - 상생어벤져스 김대한 대표

'마케팅' 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대중적인 시대다. 인터넷이 도입된 디지털 시대를 넘어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한 1인 기업이 생겨나는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누구나 마케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별화된 마케팅 포인트로 시장을 겨냥하지 못한다면 레드오션인 마케팅 업계에서 살아남기란 어렵다. 상생어벤져스 김대한 대표   마케팅에 매력을 느껴 젊은 패기로 업계에 뛰어든 김대한 대표는 현재 고객 비즈니스의 A to Z를 지향하는 기업 ‘상생어벤져스’를 이끌고 있다. 국내 외식업, 지자체, 교육기관 등을 넘어 해외 마케팅까지 진행 중인 김대한 대표를 만나 클라이언트 맞춤형 마케팅은 어떤 것인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어벤져스의 시작은 대학교 재학시절, 강의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이버 마케팅’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때인데, 그때부터 오랜 시간 연구해왔고, 지금에 이른 것 같다. ‘상생’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이를 기업의 큰 가치관으로 두고 나아가고 있는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기업의 주요 서비스 영역은 초기 브랜딩, 네이밍, 디자인부터 필요한 영상 제작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기획, 대행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해외 마케팅 및 해외 지사 설립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의 서비스 업무 고도화 및 확장,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와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한 신사업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상생CMO서비스’와 ‘상생컨텐츠마켓’ 등은 어떤 서비스인가 ‘상생CMO서비스’는 단순한 기획, 대행 계약에서 흔히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 함께 직원의 마음으로 캐치 해 비즈니스를 함께 키워가는 서비스다. 마케팅 직원 고용은 어려우나, 단순 대행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힘든 분야나 마케팅팀이 있지만 C레벨 급의 마케팅 담당자가 없는 회사가 대상이다. ‘상생컨텐츠마켓’은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다. 보통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마케팅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밀한 부분까지 진행하지만,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매번 계약서를 변경하기에는 경제적인 비용과 기회비용 등에서 손해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디자인, 영상, 마케팅 등을 쇼핑몰처럼 장바구니에 담아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계에서의 경쟁력은 클라이언트에 맞춤으로 기획을 도출해 온라인 및 SNS 등 매체를 활용하여 원하는 KPI를 달성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타 회사와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자체 보유하고 있는 CMO 서비스로, 실제 저희 회사를 CMO로 고용하는 느낌의 계약으로 흔히 대행 계약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직원의 마음으로 컨트롤 해드리는 부분이다. 또한 오랜 업력으로 다방면의 협력사들이 있어 기술적, 기획적 새로운 서비스 도출을 접목 시키는 데 강점이 있다. 디자인‧영상 등에서의 A/S 정책은 타 회사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6개월 원본 보관, 월 관리정책 등이다. 다만, 오랜 관계성을 지닌 클라이언트들은 보다 융통성 있게 관리하는 편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은 경영진이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대표로서 오랜 시간 마케팅 업계에 있었지만, 세무회계와 창업학을 전공했다. CTO는 서울시립대 컴공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큰 그룹사 자회사의 대표를 역임했었던 운영이사 등 다양한 인력이 있다. 남다른 차별화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어렸을 적부터 ‘상생’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사업 내에서는 그룹사를 통해 내부 구성원들의 자본 소득화를 플랜으로 삼고 있다. 상생 가치관을 기업에 접목해, 본체에서는 투자, 연구 등을 역임하고, 이러한 수익들을 구성원에게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여 월세나 배당같은 자본소득을 급여 혹은 자회사 사업소득 외에 올리게 해주는 구조를 꿈꾸고 있다. 향후 추진 중인 사업 방향은 해외 마케팅 분야도 확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대상의 푸드, 식당 마케팅 구축이 완료돼 시작했으며, 다양한 AI툴을 활용하는 CAIO 서비스,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툴도 준비 중이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70%는 외식업으로, 현재 함께 운영 중인 외식법인도 있다. 때문에 외식업에서도 A to Z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룹사의 큰 한 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9.11

복지용구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 대비 - ㈜거성케어 정명조 대표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복지용구와 의료기기 관련 사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거성케어는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함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복지산업을 이끌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유통사업 분야를 시작한 배경은 ㈜거성케어는 2005년 (주)미성케어라는 사명으로 의료기기 및 보장구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되면서 복지용구 대여 및 판매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출범은 그동안 잊혀졌던 노인복지분야에 노인복지발전의 가속화를 가져왔다. 이후 국민보험공단의 지원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복지용구 및 재가서비스이용이 가능해졌다. 복지용구는 급여가 제공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65세 이상 또는 치매 및 노인성질환을 가진 사람 중 건강 상태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인정을 받은 노인요양수급 대상자가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분야는 ㈜거성케어는 B2B, B2C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용구 대여 및 판매-의료기기 도매 사업, 복지용구 소독업을 하고 있다. B2B의 경우 의료기기 기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에 사업자를 위한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다. ㈜거성케어는 전국 500개 의료기기 및 복지용구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대여 고객도 10,000명이 넘는다. ㈜거성케어의 복지용구는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배회감지기, 욕창예방 매트리스 등의 대여 제품과 목욕의자, 이동변기, 안전손잡이, 지팡이, 요실금 팬티, 욕창예방방석, 미끄럼방지용품, 자세변환용구, 성인용보행기 등의 복지용구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를 판매한다. 거성케어의 차별점은 ㈜거성케어는 본사 내부에 1,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여 평의 소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독센터의 경우 100℃ 고온고압으로 세척하고 70도로 4~5시간 건조한 후 약 20분 동안 살균을 거친다. 그리고 도색과 포장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위해 출고된다. 기기 소독 과정은 고객이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필수로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 지방에 지점을 갖고 있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국적으로 지원요청을 받는 편이다. 지금은 내실을 다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거성케어는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일 배송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김해,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거성케어 지사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지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본사뿐 아니라 각 지사에서 자사 제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총 12대의 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30여명의 케어매니저가 제품 설명뿐 아니라 제품 설치, A/S까지 담당한다. 덧붙여 ㈜거성케어는 철저한 A/S 서비스를 위해 2인 케어매니저가 방문하여 수리 및 교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제품 수리 시 기기가 파손되지 않는 한 무료로 진행되며 제품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손해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이후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서비스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기기 유통사업 시장에 대한 의견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좋지 않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 사업이 운명처럼 된 셈이다. 우리도 어느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새롭게 생기는 업체들이 이 궤도까지 올라오기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거성케어의 최종 목표는 새롭게 발전된 제품을 선별해 더 저렴하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드리고, 나아가 국가 복지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는 것이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국내 제조 및 수입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기존 사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복지용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핸드메이커/강소기업뉴스
2024.09.04

더 좋은, 더 나은 기술과 제품에 집중,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리더’를 꿈꾼다 - 라뮤 박주영 대표

K-뷰티의 바람은 멈추지 않고 있다. 화장품을 넘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기만 하는 것이 아닌,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로 화장품의 피부 흡수와 피부 탄력 등 제품의 효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판로를 넓혀가는 중이다.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이뉴어(Inure)’를 만든 라뮤 박주영 대표는 “이제,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장점인 스피드와 섬세함 그리고 핵심 기술의 발전과 디자인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전문 기업 ‘라뮤(Lamu)’를 이끄는 박주영 대표를 만나 한국 뷰티 디바이스의 경쟁력은 어떤 것인지 들어봤다.   박주영 대표   뷰티 분야에 뛰어든 배경은 2010년부터 시작했던 것 같이요. ‘나의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구체화해 보고 싶었고 세상에 그런 제품을 내놓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또한 성별을 떠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美)에 대한 관심도 많았습니다. 그런 아름다움을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지만 건강하고 아름답게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런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선택했습니다. 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되는 부분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제품에 대한 관점이었습니다.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가’ 입니다. 제품은 회사의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제품을 사용한 고객의 입장에서 그 제품에 대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SNS가 활발한 시대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고 차별화되고 특별한 가치를 느낀다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가 더욱 위험하고 치명적일 수 있겠죠. 제품은 회사의 철학의 표현이자 고객의 가치를 담는 아주 소중한 생명체입니다.   라뮤 제공   라뮤만의 장점은 아름다움(美)에 대한 생각과 새로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스피드입니다. 회사의 철학이 제품과 서비스 등에 철저히 반영되고 고객의 감동과 행복을 창출해야만 회사는 그 존재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조, 판매하고 있는 모델이 9개, 올해 연말까지 5개의 모델을 더 론칭하게 된다면, 총14개의 모델이 고객을 만나게 됩니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까지 포함하더라도 제품의 다양성과 모델 라인업은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제품을 다양화하는 이유는 고객들의 사용 환경 및 사용 용도에 따라 각 제품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객의 트랜드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 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여러 가지 기술들을 융, 복합하고 최적의 솔류션으로 그룹핑하여 제품에 담아내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제품의 사용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합니다. 라뮤의 브랜드 ‘이뉴어(inure)’ 제품은 우리 몸에는 40~60㎂의 미세한 전류의 생체전기 있습니다.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는 피부에 접촉했을 때 생체전기와 연동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갈바닉, 일렉트로포레이션, 저주파, 중주파, 고주파, 초음파, LED 등 다양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특별하게 프로그래밍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 합니다.   라뮤 제품군/ 라뮤 제공   이런 기술력을 토대로 에어브러시, 페이셜케어, 바디케어, 풋케어, 스컬프케어, 클렌저 디바이스 등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고객의 다양한 선택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는 AS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고 있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제품은 전자 제품이기 때문에 판매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은 소중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라뮤가 제품의 기획, 개발, 제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이유입니다. 라뮤가 제조한 모든 제품은 제품마다 각각 고유의 번호를 부여합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히스토리를 철저히 관리합니다. 대표님의 경영 철학도 남다를 듯하다 회사는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의 공동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라뮤의 철학은 '우리는 우리의 행복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스스로 참되고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열정으로 업무에 임한다'입니다. 이러한 회사의 철학이 상품기획 개발, 제조, 서비스 등 회사 전과정의 활동에 충분히 녹아들 수 있도록 합니다. 즉, 라뮤의 모든 활동은 라뮤 철학의 밸류 체인화입니다. 올해 사업 방향은 제품 모델을 다양화하여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고 의료기기에 준하는 홈케어 뷰티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시장의 활성화도 올해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현재 수출 중인 유럽 국가들 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도 성공적인 런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국내 ODM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고객사들이 연내 제품을 런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핸드메이커/강소기업뉴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9.02

여성 생애주기, 심신 건강을 위해 이너뷰티도 중요하다 - 웨트러스트 방지환 대표

웨트러스트 방지환 대표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은 흔한 일상이다. 그러나 병원 중에서도 유독 여성이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것은 문턱이 높다. 특정 질환으로 산부인과를 찾은 사람이 10명 중 3명이라는 결과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웨트러스트 방지환 대표 역시 이런 사회적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페미닌케어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방지환 대표는 “여성들은 월경, 임신, 출산, 폐경 등 생애주기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따라서 각 주기에 맞는 페미닌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지환 대표는 여성 페미닌케어 업계에서 관련 제품을 연구, 개발해 온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웨트러스트를 성장시켰다. 그 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그 동안의 여정을 들어 보았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일본에서 생활한 시기가 있었다. 그때 일본의 생활환경이나 트렌드를 보면, 여성 건강에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신문에서 여성의 질 건조증에 대해 다룰 정도였다. 2000년대로 접어들었을 때인데, 우리나라는 당시 그에 대한 관심이 전무했다. 이러한 차이를 경험하면서 페미닌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화장품처럼 일반적인 뷰티 제품이 아닌, 페미닌케어 제품이다 보니 관련 설비나 의장 특허, 지적재산권 등이 많이 필요했다. 그렇게 개발을 거듭해, ‘이너감(innergarm)’, ‘인클리어(inclear)’라는 브랜드로 관련 제품을 만들고 있다.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히스토리와 차별성은 여성은 남성과 달리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지만, 이를 위한 제품은 당시 매우 생소했다. 때문에 더욱 관련 제품이 필요하다고 느껴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미국 FDA까지 여성 청결제를 의료기기로 등록하며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우리 제품의 차별성 중 하나는 주사기 타입의 여성 청결제를 처음 선보였다는 점이다. ‘여성 청결제’라는 단어조차 없었던 시기에 시장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개척자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 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화학 물질이 여러 임상 실험을 거쳐 안정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비건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도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 만들었다. 웨트러스트 제품   어떤 사람들에게 제품 사용을 권하고 싶은가 특별한 소비자 타겟을 정하지 않고, 우리 제품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가 만드는 여성 청결제, 폼워시, 클렌징바 등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연구, 개발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여성 건강이 악화돼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우리의 기술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해외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꾸준히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각 나라에 맞는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국민 청결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약 2만 5천 곳의 드럭스토어나 버라이어티숍 등에 입점해 있을 정도로 판로가 활성화돼 있다. 중국은 많은 제품의 인허가를 받았으며, 대만, 베트남에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허가를 받는 중이다. 아시아 시장이 어느 정도 활성화된 만큼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품질 관리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사업 방향은 회사의 임직원들과 함께 나아갈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각 유통 분야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비건 제품은 어떤 유통 분야에 적합할까, 그리고 해당 제품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집중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목표로 두는 기업의 미래는 여성들은 신체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생애주기를 겪게 된다. 월경을 시작으로 폐경, 갱년기에 이르기까지, 그 일생에 맞게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그래서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이면서 예방의학 측면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 신체적인 건강을 관리하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같은 정신 건강까지 케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세대 교체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관련 제품을 개발한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기업은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다만 국내에는 여전히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당사에서는 페미닌케어 관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페미닌케어 리딩 컴퍼니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력의 기술력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8.30

에너지 진단부터 효율 개선까지, 체계적 기술과 컨설팅 제공 - 에너제닉 김영길 대표

지구 온난화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대다. 이상기후 변화를 생활에서 체감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동남아 기후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우리나라도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 중이며,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을 개발하기도 한다. 에너제닉 김영길 대표   이에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어느 부분에 손실이 발생하는지, 어떤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지 등 에너지 진단 컨설팅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도 각광 받고 있다. 20여 년의 노하우를 가진 에너지 전문기업 에너제닉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 6년 연속 S등급을 받은 곳이다. 에너제닉 김영길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서 에너지 설비의 효율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으로 K-RE100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정부 정책에 이바지하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에너제닉은 어떤 곳인가 2004년에 설립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풍부한 기술력,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있다. 2005년에는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2008년에는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그 외에 전기공사업,신재생에너지 설치전문기업등록하여 사업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산자부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다수 수상한바 있습니다. 에너제닉 제공   기업의 사업 분야는 주 업무는 에너지 진단 컨설팅, 에너지 효율 향상 개선 사업, 기계설비 성능점검, 신재생 우드칩(펠릿) 가스화 열병합 발전 등이다. 현재 에너지 진단,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정부 보조사업에도 참여해 수주하고 있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20여 년간 해왔기 때문에, 전문성이나 경험 등에서 차별성이 있다. 에너지 진단은 정부에서 의무화하도록 제도화 됐다.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라면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에너지 진단은 관련 전문 기술, 장비와 인력을 갖춘 진단기관에서 에너지 공급 부문, 수송 부분, 사용 부문 등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 이용 현황 파악, 손실 요인 발굴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안 제시 등을 하는 기술 컨설팅이다. 때문에 우리와 같은 전문기업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고객의 비용 절감과 수익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가치를 제고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우리와 같은 전문업체에서 진단부터 실시설계 및 제품 선정을 한다면, 정부지원금 유치 등을 통해 기술적‧경제적 부담 없이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우드칩 가스화 열병합 발전은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된 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 기준에 맞는 일정 크기로 파쇄, 건조된 우드칩을 고온 열분해한 뒤, 목재가스를 냉각하고 크리닝해 가스엔진을 가동시켜 연결돼 있는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하고, 고온가스 냉각으로 생산된 100℃의 열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의 차별성이 있다면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함께 하려고 준비 중이다. 2가지를 한 번에 제공한다면, 각각의 전문기업에서 컨설팅받는 것보다 에너지 진단을 통해 개선돼야 할 사항을, 진단한 업체에서 직접 개선한다면 더욱 장점이 있다고 본다. 일괄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매리트가 있다. 사전 컨설팅 단계부터 시작해서 실질적인 개선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우리의 차별성이다. 또한, 중견, 중소기업의 경우는 에너지 관련 장비나 설비를 교체할 때 비용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경제적인 비용을 감소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기술적인 차별성이라면, 독일의 기술을 배워오기도 했고, 소형으로 제작해 로컬, 즉 산림바이오매스가 생기는 장소에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점이다. 주변 환경이나 지역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 전문성을 위한 인력이나 보유 기술력은 진단 인원은 대부분 2종류 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단팀의 인력 구성은 전기분야기사, 에너지분야기사, 냉동공조분야기사로 구성해 항상 좋은 진단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우리 기업을 ‘사관학교’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직원들의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직원들이 관련 기관이나 업계에 많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지속해서 선진기술과 신기술을 받아들여 진단에 접목하고 있으며, 우리가 직접 공사하는 부분은 EnMS(에너지경영시스템)통해 에너지관리 및 제어를 통해 전력을 절감하고, 마그네트커플링으로 전동기 회전수를 제어해 전력을 절감하는 부분, 고효율 냉동기를 이용한 냉각공정, 보일러를 이용한 가열공정에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공정에 필요한 개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우드칩 가스화 열병합 발전설비를 보급하는 것이 최 우선 과제이고 이 열병합 설비를 국내에 최적화하기 위한 R&D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비스 사후관리는 어떻게 진행하나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의무적으로 사후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 시스템과 병행해 전화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본사가 있는 영남 지역 뿐만아니라 서울 지역에서 1개 팀이 고정적으로 활동하며, 그 외에 직원들이 전국적으로 이동하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의 경영철학은 직원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직원들이 항상 기업과 자신을 위해서 같이 갈 수 있는, 즉 능력을 발휘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많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 향후 사업 방향은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준비 중이다. 독일에서 주요 부품을 수입해 왔으며, 검증받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려 한다. 정부 외에도 소비자에게 설치된 설비를 가지고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준비하려 한다. 에너지 진단이 의무화되면서, 최근에는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와 같은 관련 업체가 약 60~70여 곳 되는데, 매년 에너지관리공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왔으며, 3번 이상 A등급을 받은 기업에만 S등급을 주는데, 이를 6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평가도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년부터 시작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nMS)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산업체에 보급하여 실질적인 제어기술을 접목, 실행되게 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8.28

K-뷰티의 해외유통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강화 - 도미인터내셔널 기창호 대표

10여 년 전 한국 뷰티업계에 ‘마유크림’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브랜드가 있다. ‘게리쏭 마유크림’과 ‘클라우드9 미백크림’을 중국 시장에 유통, 2022년 직접 브랜드를 인수하여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도미인터내셔널 기창호 대표를 만나, 유통 플랫폼 노하우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미인터내셔널 기창호 대표   관련 사업을 하게 된 배경 및 회사발전의 원동력은 안녕하세요. 글로벌 뷰티 트렌드 시작과 중심의 ‘도미인터내셔널’이라는 기업으로 도미인터내셔널의 도미(多美)는 다양한 아름다움 의미를 담고 있다. 획일화된 아름다움이 아닌 다름의 아름다움의 다양한 가치를 디자인하고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2015년에 설립됐다 2013년 2014년도에 한류 열풍과 함께 한류스타들이 쓰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K-뷰티가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됐다. 당시에는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한국 화장품이 해외뿐만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를 얻어 많은 사랑받았다. 그때부터 K-뷰티 주요 거점지역이 중국으로 바뀌면서 21년 매출 약1000억대를 돌파하면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유통하면서 성장해왔다. 원동력이라고 한다면 바르게 가면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걸어온 것이 노하우가 쌓이고 성공의 바탕이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귀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소개한다면 도미인터내셔널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창적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 분석부터 전략 구축까지 유통 마케팅 토탈 컨설팅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본사를 기반으로 홍콩, 심천, 상하이 3곳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수년간의 경험과 사업 역량기반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중화권 시장을 바탕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Dr.jart+(닥터자르트),LEADERS(리더스),VIDVICI(비디비치),MEDIHEAL(메디힐),Dr.G(닥터지),Guerisson(게리쏭),Cloud9 (클라우드9) 등의 한국 뷰티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4대 면세점, 롯데, 신라 현대,신세계 면세점과 협력하여 다각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소비시장을 주도하면서 한국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해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자연주의 스킨Papa Recipe(파파레서피,잇츠한불의 비건뷰티브랜드 CHASIN’RABBITS(체이싱래빗)의 브랜드의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3대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Tmall)징동으로 판매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도미인터내셔널 기창호 대표 인터뷰 중   중국시장 진출시 프로세스는 도미인터내셔널은 징동 JD에서 20년 뷰티 비즈니스 부문에서 연간 컨설팅 서비스 챔피언을 수상했으며, 티몰에서도 21년 뷰티 부문 글로벌 파트너상 수상, 징동JD에서 22년 베스트셀러상을 수상하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상품을 해외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영유아제품, 헤어&바디, 이너뷰티 등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면서 현지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분석부터 전략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의 경쟁 제품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차별화된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브랜드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는데 노력한다. 중국 4대 온라인 플랫폼에 제품을 공급하고 오프라인 채널 Gialen(지아런),Hema(허마센셩),Wenfeng international,아오마이자/kk관 등에 유통하여 캠페인을 분석하고 브랜드 성과를 측정하여, 고객 경험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매출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 밀착 영업을 통해 제품 그래픽 작업부터 마케팅 작업까지 플랫폼 담당자들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뷰티 인플루언서에 대한 중요성은 뷰티 브랜드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Taobao(타오바오), Tiktok(더우인), Kwai(콰이쇼우) 플랫폼에서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GMV가 1억 위안 이상을 돌파한 사례도 있다. 앞으로도 인플루언서 영향력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은 팬덤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구매 결정에 강한 영향력을 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진행했던 브랜드의 사례를 보면 브랜드와 결이 맞는 인플루언서의 콜라보는 그 어떤 광고보다 매출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귀사의 대표 브랜드 ‘게리쏭’과 ‘클라우드9’ 인수 배경은 22년 7월에 Guerisson(게리쏭), Cloud9(클라우드9) 브랜드를 정식으로 인수했다. 클라우드9(Cloud9)은 톤업크림을 2013년 국내 출시했다. 당시 제형이 구름을 연상하는 몽글몽글한 제형으로 이슈가 되었고 중국으로의 전개에 성공했다. 그리고 게리쏭은 2014년에 겟잇뷰티 이하늬 크림으로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전세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10년이 넘은 브랜드임에도 한국뿐만아니라 중국에서도 마니아층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도미인터내셔널 설립 이후 게리쏭과 클라우드9은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인 만큼 감회가 남달랐다. 현재 다각적인 마케팅 전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리브랜딩에 주력하고 있다. ㈜도미인터내셔널 기창호 대표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이 있다면 24년 하반기에는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의 성분과 기술력은 담은 마스크팩과 클렌징폼, 핸드크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9컴플렉스 마스크팩은 촉촉함과 탄탄함을 채운 마스크팩으로 건조함에 대한 깊은 연구와 노하우로 담아낸 마스크팩이며, 페이셜 클렌징폼은 저자극 클렌징 폼으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핸드크림은 봄의 싱그러움과 달달한 꽃내음이 조화롭게 섞인 우디 플로럴 향을 반영한 센티드와 숲이 뿜어내는 고급스러운 우디머스크 향 팀버 두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스크팩은 지난주 16일 공식몰에 출시했고 다른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게리쏭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동안 도미인터내셔널을 믿고 함께한 파트너사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구축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분석을 및 알고리즘 개발과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브랜드 특징과 매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뷰티 시장은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변화의 시기를 어떻게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비즈니스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항상 올바른 경영을 하자는 기준과 원칙을 토대로 직원들과 함께 전체의 성장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갈 것이다.

핸드메이커/강소기업뉴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08.21

자연을 즐기는 시대, 한국 조경화훼 시장의 가이드라인 제시가 목표 - 에코피플 김회연 대표

‘식집사’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공간을 나의 개성에 맞게 꾸미는 트렌드가 퍼지면서, 플랜테리어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도 어렵고, 키우는 환경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에코피플   에코피플의 김회연 대표는 식물을 소비하는 시장이나 문화가 아직 부재한 우리나라에서 ‘플랜테리어 렌탈 케어’와 ‘플랜테리어 디자인’이라는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식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식물을 키우고, 적합한 공간에서 식물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오랜 시간 식물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는 김회연 대표는 “한국 조경화훼, 실내화훼 시장의 가이드라인, 기준이 되는 기업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에코피플은 어떤 기업인가 플랜테리어 렌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식물을 소비하는 문화가 사실상 부재하다. 때문에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도 쉽지 않아 식물 소비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창업 당시 소위 블루 오션 분야라고 생각했고, 식물 시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선택한 것이 ‘식물 렌탈 케어’ 사업이었다. 식물 관리는 에코피플이 서비스하고, 고객은 식물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플랜테리어 렌탈 케어 서비스의 차별성은 식물을 키운 경험이 있다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거다. 기본적인 물관리, 물 넘침, 분갈이, 병충해 관리 등 셀 수 없이 많은 것들을 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가 에코피플의 플랜테리어 렌탈 케어 서비스다. 조경의 디자인부터 설치,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올인원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는 차별성은 20여 년의 풍부한 경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력 때문이다. 또한, 흙 대신 수경 재배를 한다. 독일산 하이드로볼에 식재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들어준다. 파주, 진천, 하남, 제주도 등 각 식물의 생육환경에 맞는 농장을 운영해 안정적인 식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물 생산, 설치, 관리, 보식을 담당하는 각 팀이 유기적으로 활동하는데, 모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른 차별성이자 장점은 식물 렌탈을 전국적으로 할 수 있는 조직망을 갖춘 곳으로 유일하다는 점이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들었다 생육환경, 수종, 식재 방식, 유지 관리 등의 식물지식과 공간과 인테리어 디자인 등 시각디자인 안목을 결합해 플랜테리어를 도출하고,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공간 특성을 파악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한 4단계의 미팅 프로세스 ‘클라이언트 미팅 > 공간분석 > 콘셉트 제안 > 설계 및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세스를 설명한다면, 전화 상담 및 현장 미팅으로 니즈를 파악하고(클라이언트 미팅), 생육환경과 공간의 특성을 분석(공간 분석)한다. 이 두 단계는 클라이언트와 공간에 지속 가능한 플랜테리어를 선보이기 위한 필수절차다. 그 다음 플랜테리어 설계 및 시각화 과정이 이어진다. 콘셉트 제안 단계에서는 고객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콘셉트를 제안하고, 고객이 콘셉트를 확정했다면 최종적으로 설계 및 디자인 단계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에코피플 식물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는 3D 스케치와 렌더링 된 실사화 시안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는 시안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줌으로써 커스텀 된 플랜테리어를 현실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서비스의 장점이라면 클라이언트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적절한 식물 식재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안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그늘이 많이 지는 환경인데, 양지식물을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설치는 가능하지만, 식물의 지속 가능성은 낮다고 말씀드린다. 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을 추천하고, 그에 맞는 커스텀 플랜테리어로 디자인하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는 국내 기업, 상업공간 등에서 사무환경 개선과 공간디자인 측면에서 도입하고 있다. 현재 삼성, SK, 현대차, LG, GS, KT 등의 그룹과, 서울시청,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사무실과 여타 기업체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 복지, 정서적 안정,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해 오피스, 상업 공간 등 많은 공간에서 플랜테리어를 도입하고 싶어 하지만, 막상 디자인과 유지 관리 면에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사무실에서 임의로 한 명에게 식물 관리를 맡기기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와 같은 전문가에게 맡긴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남다른 기술력도 에코피플의 장점인 듯하다 R&D를 통해 자체 개발한 다양한 상품들은 실내용 수경 화분, 수경 재배 장치 특허증과 수경재배용 모듈 화분 디자인등록증 등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수경 재배 생산과 제품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추게 됐으며, 더욱 청결하고 자연 친화적인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3D 스케치업, 3D 렌더링 등의 플랜테리어 시각화가 더욱 고도화되도록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올해 집중하는 프로젝트는 올해 서귀포에 3000평 규모의 농장을 개소하였다. 내륙에 있는 파주, 진천, 하남 농장은 생산과 물류를 담당하는 농장이라면, 제주도 농장은 R&D를 위한 연구 목적의 농장이다. 제주도의 자생식물과 각종 온열대식물을 실내 관엽식물로 변모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연구논문으로 작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R&D를 통해 실내식물의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플랜테리어에 사용하는 품종을 다양화해 독창적인 디자인 레이아웃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역시 향후 실내조경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어주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관련 시장 전망은 여러 기업에서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거나 삶의 공간에서 식물을 접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식물이나 조경 쪽은 계속 니즈가 늘어난다고 보고 있다. 그에 맞춘 시장 변화를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선도하고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없던 제품을 연구, 제작해 제안하고, 보편화되면서 시장이 늘어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사무실에 식물을 두는 건 생각도 못 한 일이다. 승진할 때 축하하기 위해 화분 하나 들여놓는 것이 전부였지 않나. 그런데 시대가 변화하면서, 플랜테리어가 활성화됐고, 그에 맞는 상품도 다양화됐다. 이에 따라 우리도 이끼나 물고기 등을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면서 자연 토탈 솔루션으로 거듭해 나가는 것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그렇게 시장을 만들어 나가면, 소비자는 따라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 운영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성장을 통한 역량들이 밑거름되어 팀을 넘어 회사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가능케 할 것이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적인 업무태도와 실행을 권장한다. 실패도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고, 리뷰 문화를 정착시켜 모든 경험을 통해 직원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가 직접적으로 간섭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런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핸드메이커/강소기업뉴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