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글로벌 K-커피의 미래를 꿈꾸다 - 레츠프레소 어덕선 대표

전 세계적으로 커피 산업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국은 K-컬처의 확산과 함께 커피 시장에서도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독창적인 기술과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 하고자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K-커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레츠프레소 어덕선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레츠프레소 제공 회사 설립 이후 8년간의 성과와 아쉬움 레츠프레소는 7년의 스타트업 기간을 졸업하고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초기에는 상당히 희망적인 분위기에서 시작 했지만 국내 소비 경제의 축소로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는 오히려 홈 카페와 사내 카페 수요가 늘어나 캡슐 커피와 드립백 제품이 자리를 잡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올해 초대형 기업들과의 거래는 여전히 검토 단계에 있어 확실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아 있다. 2025년 사업 방향 계획 2025년도에는 기존의 원두 로스팅을 외주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바꾸어 자체 로스팅 시설을 통해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일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원두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생두를 수입하는 해외 농장들과 얼라이언스를 맺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도 추진 중이다. 캡슐 커피와 드립백 뿐만 아니라 로스팅 원두 사업을 본격화하며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려 한다. 직원 교육을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MOU 체결했다. 이 의미를 소개해 달라 지난 11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직원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협약은 중소기업 직원들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정부 지원과 장학금으로 학비 부담이 없어 직원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적 발전과 회사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려 한다. 레츠프레소 어덕선 대표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은 무엇인가 저희 회사의 비전은 'K-커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것이다. 기존에 커피를 수입하던 대한민국에서 커피를 수출하는 나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 하려 한다. 이미 필리핀과 동남아시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유럽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25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원년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관심 디저트와 커피를 결합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구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현재 많은 리스크와 경쟁이 치열 하지만, 레츠프레소가 보유한 특허 기술과 효율적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디저트와 커피를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하려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츠프레소가 소비자와의 신뢰를 유지하는 방식 레츠프레소는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다. 제품의 원가 절감을 위해 품질을 희생하는 선택은 절대 하지 않으며, 소비자들이 레츠프레소의 제품을 재구매 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현재 레츠프레소 제품은 온라인 플랫폼과 이마트, 홈플러스, 다이소 같은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아왔다고 생각한다.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 경영 철학은 기본에 충실하고 소비자를 속이지 않는 것이다. 작은 성공에 안주하기 보다는 착실히 기초를 다지며, 장기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려 한다. 비록 더딜지라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제공하며, 한국 커피 시장에서 정직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려 한다. 레츠프레소 제공 인터뷰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중소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역량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정직하게 공유하며,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해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커피의 진정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31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 –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 김종숙 대표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 김종숙 대표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은 급변하는 기술 혁신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헬스케어 수요 증가로 인해 의료기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적응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는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 김종숙 대표를 만나본다. 어떤 영역의 사업을 하고 있나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하이푸(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초기 하이푸 기술은 주로 산부인과 및 여성병원에서 자궁근종 치료에 활용됐지만, 현재는 피부 탄력과 리프팅을 위한 장비로 발전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당사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가별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푸 기술과 시장 전략 하이푸 기술은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기술이지만,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국가별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엄격한 국내외 규제 및 인증 절차에 대한 전략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각국의 까다로운 의료기기 인증 과정을 모두 해결하고 있다. 인증 과정을 내재화한 덕분에 규제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국 FDA, 유럽 CE, 브라질 ANVISA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증을 직접 취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으며,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귀사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다. 주요 수출국 및 해외 시장 상황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현재 브라질, 미국, 말레이시아 등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특히 미국처럼 규제가 엄격한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멕시코와 대만 시장에서도 인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귀사의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 비중은 5%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연구개발(R&D) 전략과 차별화된 경쟁력 연구개발은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의 핵심 동력이다. 매년 신기술을 도입해 시장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파장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R&D 인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자 한다. 새로운 제품 개발 및 미래 비전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2025년까지 고도화된 하이푸 장비와 통증 레이저,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이미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대부분 완성 단계에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_제공 중소기업으로서 도전과 극복 중소기업으로서 인허가 절차의 까다로움과 인력 부족은 큰 도전 과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사는 연구 및 기술 인력을 적극 확보하고,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며, 정부 지원 제도와 병역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인재 유치와 개발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더불어 회사 내 밝고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의 경쟁 상황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은 해외 시장에 집중하며 대부분의 매출을 수출에서 달성하고 있다. 귀사는 국내 경쟁사를 의식하기보다는 수출 시장에 모든 자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고, 이는 인증 절차와 기술력에서의 우위 덕분에 가능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 ㈜대주메디테크엔지니어링 김종숙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세계 시장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의료기기를 넘어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 복지 강화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30

맞춤형 가구로 삶의 질을 높이다 - 우노 이정란 대표

최근 가구 산업은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특히, 자동화 기술과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중소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독창적인 설계와 고품질 제작 맞춤가구 우노 이정란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맞춤가구 우노 이정란 대표 가구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와 여성 경영자로서의 도전 처음에는 막내 제부의 권유로 시작했다. 여성이 가구를 사용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이런 점을 제품에 반영할 때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가구 업계에서 여성이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텃세를 고객 만족을 통해 극복했다. 특히, 여성이 사용하는 부엌 가구는 세심한 설계가 필요해 유리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가구 업계와 관련된 전공이나 경력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졸업하지 못했다. 졸업하지 못한 것이 기폭제가 되어 계속해서 배우려는 열망을 갖게 했다. 지금도 학점 은행제로 공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익히기 위해 박람회 등을 통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가구 종류 중 부엌 가구에 특화된 이유 부엌 가구는 실제 사용자가 주로 여성인 경우가 많고, 이런 사용자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었다. 남성 설계자는 제작의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성이 설계에 참여하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 잘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 이었다. 고객 상담에서도 여성으로서 공감을 이끌어 내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모스(imos) 프로그램을 도입한 계기와 효과 이모스 프로그램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동화하여 생산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기존에는 디자이너가 도면을 그리고,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했지만, 이모스 도입 이후로는 도면 작성 후 바로 재단 및 가공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는 작업자가 별도의 기술 없이도 QR 코드만 스캔하면 기계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정확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숙련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공장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졌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제품과 차별화 전략 야외 주방 가구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부잣집에서 파티 용도로 사용하는 고급 가구로, 비마저도 썩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디자인을 겸비했다. 렌지가 보이지 않는 히든 렌지와 같은 고급 옵션을 통해 독창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제작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맞춤가구 우노 / 제공 중국산 저가 가구와의 경쟁에 대한 생각 현재 맞춤 가구 시장에서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지만, 미래에는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와 고민을 지속하며 프리미엄과 독창성에 집중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단순히 가격 경쟁을 하기보다는 맞춤형 서비스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며 수입 가구와의 비교를 통해 국내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수입 가구가 반드시 품질이 우수하지는 않으며, 맞춤형 제작에서는 오히려 국내 제품이 더 뛰어난 점이 많다고 판단했다. 향후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현재는 국내 시장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기업 문화와 직원 관리 방침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를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15년간 함께한 직원에게 벤츠를 제공 했다. 바쁜 시기에는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직원들에게 보상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갑질을 겪지 않도록 갑질로 문제를 야기하는 거래처는 과감히 거래관계를 청산하는 등 직원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충성도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자발적으로 일하는 기업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맞춤 가구의 강점과 소비자 반응 맞춤 가구는 고객의 세부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의 약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식탁 서랍을 제작하거나, 집 전체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가구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생활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한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가구는 고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 가구의 미래와 철학 단순히 비싼 브랜드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구가 더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믿는다.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하며, 그들에게 진정한 만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여성 경영인으로서의 외부 활동과 역할 용인 여성기업인협회 회장직을 맡아 제조업 여성 경영인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른 여성들에게 도전과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경영 계획은 급격한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원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를 만들고, 자동화 설비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려 한다. 인터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저는 맞춤 가구가 단순히 가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가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가구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경영인으로서 가구 업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2.27

고부가가치 석재 가공으로 새로운 문화 만들것 - 동양석재 고재호 대표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첨단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결합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주방 상판과 인테리어 석재 가공 분야는 고급화된 소비자 요구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천연석과 세라믹을 주축으로 한 고부가가치 석재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양석재 고재호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다 >>동양석재 고재호 대표 ㈜동양석재 대표 고재호 고재호 대표는 “페이스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독창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동양석재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전략, 그리고 석재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인 소개와 비즈니스 영역 아버지께서 창업하신 석재 사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산업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로서 전통 제조업을 현대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디지털 전환과 같은 혁신적 시도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동양석재는 천연석, 세라믹 등을 이용한 주방 상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고급 매장 인테리어에도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모두 고객 맞춤형 주문생산(MTO)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처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품질 유지가 동양석재의 강점이다.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운 점과 성과 2024년은 제2공장을 건설하고 선제적인 설비 투자를 마무리한 해로, 하드웨어적인 기반을 완성한 중요한 해였다. 또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MES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아쉬운 점으로는 인재 확보의 어려움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특히 연구개발과 해외 수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연구소 설립 등을 고려하고 있다. 동양석재의 핵심 사업과 경쟁력 동양석재는 주방 상판 가공과 매장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천연석, 세라믹, 엔지니어드 스톤을 다루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세라믹은 주방 상판 소재 중에서도 고급화된 제품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이 약 15%를 차지하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동양석재의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가공과 품질에 있다.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디테일과 품질을 중시하는 하이엔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명품 매장과 고급 주방 상판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플랫인덕션 적용 전후 사진_동양석재 제공 동양석재가 제공하는 ‘플랫 인덕션 브라켓’의 특별함 플랫 인덕션 브라켓은 기존 주방 상판과 인덕션 사이의 단차를 없애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기존 인덕션 설치 방식은 주방 상판에 타공 후 인덕션을 덮는 형태로, 약 5mm 정도 돌출되어 위생 및 디자인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플랫 인덕션 브라켓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며, 완벽한 빌트인 효과를 제공한다. 모든 기성 인덕션 브랜드에 적용 가능하며, 간편한 설치로 인덕션 글라스의 파손과 틈새 이물질 문제를 해결한다. 현재 국내외에서 1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개발(R&D) 현황과 향후 계획 동양석재는 현재 연구소를 따로 운영하지는 않지만, 연구소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연구개발을 내부 인력과 협업으로 진행해왔으나, 보다 전문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입한 MES 시스템은 생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첨단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한다. 2025년 동양석재의 핵심 과제와 사업 방향 2025년에는 플랫 인덕션 브라켓의 대중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주방 상판 시장에서 새로운 설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의 안정화를 통해 생산 과정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추진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생산 환경을 구축하려고 한다. 해외 시장 진출도 중요한 방향성으로, 글로벌 주방 하드웨어 솔루션 업체들과 협력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동양석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플랫인덕션 전용 사진_동양석재 제공 기업 문화와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동양석재는 과거의 전통적인 기업 문화를 탈피하여 수평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동종 업계에서 가장 좋은 대우를 제공하려고 한다. 직원들에게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개인의 커리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달하고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복지와 기회가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의 경영철학 경영철학은 빠른 실행과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회사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페이스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또한, 회사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업계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향후 비즈니스 확장 계획 플랫 인덕션 브라켓을 통해 새로운 주방 상판 설치 문화를 만들고 싶다. 국내에서의 대중화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한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통해 생산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강화하고, 동종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으려 한다. 이를 위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계속 투자할 예정이다.

강소기업뉴스/핸드메이커
2024.12.27

스마트 제조에 필요한 인쇄 기술을 선보인다 – 씨아이제이코리아 임진홍 대표

(주)씨아이제이코리아 임진홍 대표 스마트 팩토리와 ESG 경영이 제조업 전반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인쇄 기술 역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친환경성과 고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비접촉식 실시간 가변정보 인쇄가 가능한 장비와 친환경 잉크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혁신적인 라벨링 기법(무라벨 직인쇄)을 제공하는 기업 (주)씨아이제이코리아 임진홍 대표를 만나 본다.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과 서비스 (주)씨아이제이코리아는 제조 산업에서 필요한 비접촉식 인쇄 장비를 설계, 공급,사후관리 써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생산 라인에서 바코드, 제조일자, 제품 정보를 인쇄하는 전자식 디지털 인쇄 장비와 라벨링 장비를 주요 제품으로 한다. 또한, 친환경 잉크를 포함한 소모품을 제공하며, 사후 관리와 기술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산업군으로는 철강, 자동차, 조선, 항공기, 바이오 배터리, 식품, 화장품, 제약 등 거의 모든 산업군의 제품 제조공정에 활용된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서 인쇄 기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으로 인해 소량 다품종 생산과 짧은 교체 주기가 보편화 되고 있다. 기존의 접촉식 인쇄 방식이나 라벨링 방식은 다운타임이 길고 비효율적이다. (주)씨아이제이코리아는 디지털 비접촉식 인쇄 기술로 이를 해결하며, 빠르게 변하는 가변정보 생산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온(최대 1300도) 환경에서도 견디는 인쇄 기술과 푸드그레이드 잉크를 이용한 식품류 마킹 및 제품 추적 과 보안 솔루션 등이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무라벨 직인쇄_(주)씨아이제이코리아 제공 기술적 차별성 (주)씨아이제이코리아는 가변 정보 인쇄, 무라벨 직인쇄 친환경 기술, 1300도 고온 내열성 잉크, 다량의 특허보유 R&D 투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인쇄할 수 있는 고속 인쇄 트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기술로 ESG 경영에 맞는 국제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잉크를 제공하며,800도~1300도의 고온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특수 잉크를 통해 배터리, 철강 등 고열 산업환경 에서도 독보적이다. 최근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 무라벨 직인쇄 솔루션: 병이나 박스에 라벨 대신 QR 코드를 인쇄하는 기술로, 2027년까지 음료 라벨을 없애겠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프로젝트이다. 택배 송장은 OPP 테이프에 직접 정보를 인쇄해 송장 비용을 절감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기술을 롯데택배와 CJ올리브영과 협력 중이다. 스티로폼 직접 인쇄는 스티로폼 표면에 라벨 없이 직접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협업하고 있다. 의료용 슬라이드 인쇄기는 병원에서 조직 검사용 슬라이드에 환자 정보를 바코드로 인쇄하는 장비를 개발해 전국 병원에 납품하고 있다. 고온 인쇄 솔루션은 철강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온 내구성 잉크를 제공하며, 타이어 제조 공정에도 적용하고 있다. 경영 철학 (주)씨아이제이코리아의 경영 철학은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을 도모하며,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또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로, 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주)씨아이제이코리아 임진홍 대표 R&D 투자와 성과 (주)씨아이제이코리아는 연구개발에 전체 인력의 20% 이상을 투입하며, 5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해 10개월간 3억 원 규모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부 과제를 통해 병원용 의료 장비를 개발, 전국 병원에 납품 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전자와 협력해 가전 제품의 라벨을 제거하고 직인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5년의 목표 2025년에는 직인쇄 시장에서 마켓셰어를 확장하고 매출 증대를 통해 (주)씨아이제이코리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전 세계 시장에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추구하는 목표와 씨아이제이코리아의 미래 (주)씨아이제이코리아를 세계 최고의 직인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이를 공식화하는 기술 논문을 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신의 기술과 철학을 전수해, 조직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은 (주)씨아이제이코리아가 상장을 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26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뢰로 맞춤형 판촉물 제공_ 진성온 진영매 대표

진성온 진영매 대표 판촉물 시장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뢰를 기반으로 기업 간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품질과 신뢰를 경영 철학으로 삼으며, 단순 제조업체를 넘어 종합 판촉물 쇼핑몰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진성온 진영매 대표를 만나 인터뷰 했다. 여성 CEO로서 경쟁이 치열한 판촉물 시장에서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판촉물 업계에 몸담은 지 약 29년이 되었고, 교통사고로 인해 직장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되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계기로 특허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판촉물 시장은 대량 생산과 납품의 속도가 중요한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루 1시간 이상 앉아있을 수 없었던 시절,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며 업계에서 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30여 종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등록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산 자사 제품을 브랜드화 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 철학이 성공의 핵심이다. 판촉물 업종을 선택하게 된 이유 대기업에서 1년간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개인 고객보다는 기업 간 거래(B2B)의 매력을 느꼈다. 보험 영업처럼 개인 대상의 업무보다는 기업과 기업 간 협력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판촉물은 짧은 시간 안에 대량 납품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보다는 성취감을 더 크게 느꼈다. 한 번은 15일 만에 90만 개의 제품을 납품했던 기억이 있다. 많은 양의 5톤 트럭에 제품을 보내고 환호했던 순간은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러한 성취감이 판촉업을 좋아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루미세라 헤어케어세트 / 진성온 제공 국내 제조를 유지하면서 중국 아웃소싱과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나 국내 제조를 기본으로 하지만, 가격 경쟁이 어려운 경우 일부 제품은 중국에서 금형 작업을 진행한 후 국내에서 조립하고 있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 수입도 활용하고 있지만, 모든 제품에 대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회사를 거쳐 나가는 제품에는 하자가 발생 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시스템화 했다. 이러한 품질과 신뢰의 철학 덕분에 20년 넘게 국내자동차회사와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품질에 대한 신뢰는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이다.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결 제품 개발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제조업이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유통을 병행하며 고객 요구를 맞추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설계하고, 디자인 연구와 제품 아이디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 점을 바탕으로 제품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개발한다. 과거에는 단순하고 저렴한 판촉물이 주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백화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품 개발 방향 소비재 중심의 제품, 특히 재구매가 가능한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칫솔과 치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한 칫솔이 아닌, 치석 제거와 스케일링 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칫솔을 특허 등록하여 개발 판매 중이다. 치약의 경우 유기농 추출물을 사용해 안전성과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비성 제품 위주의 전략을 통해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시장의 요구에 발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조이덴트 칫솔치약세트 / 진성온 제공 내년도 계획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미얀마를 시작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코트라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성 기업 및 장애인 기업으로서 공공기관 대상 우선 구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ISO 9001 및 14001 인증을 획득하여 환경과 품질 측면에서도 신뢰를 확보했다. 장애인 고용 및 사회적 기여에 대한 철학은 교통사고 이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장애인 고용과 지원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삼고 있다. 현재 장애를 가진 직원도 근무 중이며, 그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회사가 성장하면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 꿈은 고액 기부자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판촉물 쇼핑몰의 현황과 목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약 7만 가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와 함께 공공기관과의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진성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쇼핑몰은 판촉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무용품까지 포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활성화하여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경영 철학과 목표는 무엇인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을 추구하며, 직원 복지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직원 급여를 유지하기 위해 수익을 포기했던 경험은 제 경영 철학을 잘 보여준다. 회사 성장을 통해 장애인 고용과 기부를 확대하고,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판촉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23

미래의 모빌리티를 만든다 – 엠피온 이두화 대표

엠피온 이두화 대표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모빌리티 혁신이 급격히 발전하며 산업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기계 산업에 그쳤던 자동차는 이제 전자 산업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재정의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엠피온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패스, 블랙박스, 그리고 V2X(Vehicle-to-Everything) 사업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엠피온 이두화 대표를 만나 미래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나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기술은 일반 시민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최근 중국에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중국이 기술 도입에 있어 규제를 최소화하고 성장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과 미국은 규제와 안전성 문제로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본다.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 수준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현재 자율주행은 레벨 3까지 도달해 있으며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기본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비나 눈 같은 악천후에서는 센서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통신 기술(V2X, Vehicle-to-Everything)을 도입해야 한다. V2X는 차량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도로 인프라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앞차가 감지한 낙석 정보를 뒷 차에 전달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군집 주행 기술을 통해 트럭이나 화물차가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율주행 V2X_엠피온 제공 자율주행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자동차 산업은 기존의 기계 산업에서 전자와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와 모터인데, 이는 사실상 전자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테슬라처럼 자동차 제조 경험이 없는 기업도 시장에 진입해 경쟁력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앞으로 자동차는 다양한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 모듈을 조합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먼저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다. 트럭이나 버스와 같은 상업용 차량에서 자율주행이 시작될 것이고, 승용차로 확대될 것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안전성 면에서 인간 운전자와 어떻게 비교되는가 현재 기계의 사고율이 인간 운전자보다 낮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고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기계도 완벽하지 않지만, 사고율이 인간 운전자의 사고율보다 낮아지는 순간 자율주행 기술은 필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이미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한국에도 혁신적인 인재가 많지만 사회적으로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와 안전망이 부족하다. 미국은 벤처와 혁신 기업들이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강조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국도 이러한 문화와 시스템이 정착된다면 혁신적인 인재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연동 블랙박스_하이패스 / 엠피온 제공 엠피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가 엠피온은 하이패스, 블랙박스, 그리고 미래 기술인 V2X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에는 V2X 기술을 본격적으로 수익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현재까지 연구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이다. 또한 블랙박스 사업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능을 연동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했으며, 고급 수입차 시장을 타깃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부터는 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완전 상용화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가 모든 도로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이 구현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고속도로처럼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비교적 빠르게 상용화될 것이다. 버스와 트럭 같은 상업용 차량부터 자율주행이 시작될 것이고, 이후 일반 승용차로 확대될 것이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서 교통사고를 줄이고 물류와 교통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엠피온의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 엠피온의 장기적인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현재 하이패스와 블랙박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상태지만, 궁극적으로는 V2X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V2X는 차량 간 통신뿐만 아니라 인프라와의 연결을 통해 교통 시스템의 혁신을 가능하게 할 기술이다. 내년부터는 이 기술을 상용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엠피온이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기술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20

디지털 혁신 시대의 보안 – 테르텐 유영일 대표

다양한 보안 관련에 대해 25년의 역사를 가진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 유영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 테르텐은 어떤 회사인가 25년의 역사를 가진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은 데이터 보안과 사이버 보안 기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화면 보안, 드론 보안, 그리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 솔루션 개발로 보안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화면 촬영 방지 솔루션 '캠큐브(CamCube)'와 드론 보안 연구는 정보 보호의 최전선에서 테르텐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오늘날, 테르텐은 사이버 보안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유영일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매우 긍정적이며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고자 할 때 여러 리스크들이 발생 할 수 있지만, 그러한 리스크들을 걱정하다 보면 아무런 도전을 하지 못 하게 된다. 그리고 리스크는 언제나 발생한다. 심지어 아무런 도전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리스크는 발생한다. 따라서 그러한 리스크에 연연하지 않고 강력한 도전을 즐긴다. 내가 좋아하는 문구는 “안되면 되게하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하고자 하는 이는 방법을 찾고, 하기 싫은자는 변명을 찾는다”, “노력 없이 보다 나은 미래를 바라지 마라” 등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과 그 특징은 무엇인가 테르텐의 대표적인 제품은 화면보안 솔루션이다. 화면보안 솔루션 시장은 일반적으로 ‘화면 캡쳐방지’와 ‘화면 워터마크’ 2종의 솔루션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화면을 그대로 촬영하여 유포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테르텐은 이러한 2종에 더불어 화면 촬영 자체를 막을 수 있는‘화면 촬영방지’솔루션인 '캠큐브(CamCube)'를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장비의 화면 촬영 행위를 감지하고 이를 방지한다. PC 웹캠이 학습한 데이터로 촬영 시도를 탐지하면 보안 경고 화면으로 전환하고, 촬영자의 얼굴을 저장해 서버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주요 활용처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콜센터, 금융권, 재택근무자, 반도체 연구소 등이다. '캠큐브'는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가 '캠큐브'는 ICT 보안 솔루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 또한, 국내 특허 취득, 국외 특허 출원, GS인증 1등급 획득 등으로 품질과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테르텐의 기술 개발 과정에서 주요 도전은 무엇이었는가 '캠큐브'는 3년간의 연구개발과 2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개발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하기 위해 해외 AI 전문가를 영입했으며, 스마트폰, 렌즈 형태, 촬영자 포즈 등을 학습시키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 테르텐이 집중하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테르텐은 화면 보안뿐만 아니라, 드론 보안, 사이버 보안 등 신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드론 보안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테르텐은 이 영역에서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 제2회 국제 드론해킹 방어대회_테르텐 제공 드론 보안의 발전 방향과 테르텐의 기여는 무엇인가 드론 기술은 군사 및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다. 테르텐은 드론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방어 솔루션을 개발하며,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드론 보안 관련 R&D에서 주요 수주를 따냈으며, 또한 한국드론보안협회를 중심으로 작년에는 국제 드론해킹방어 대회인 ‘핵더드론’을 한국에서 주최하였으며, 2024년에 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면서 국내·외 여러 기관들로 부터 드론 보안에 대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테르텐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방 드론보안에 관련된 R&D를 통해서 군사용 드론에 대한 보안을 강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드론 보안 솔루션들이 2025년에 완성이 되면 유럽법인을 만들고 이 솔루션들을 들고 유럽시장을 공략하면서 회사도 키우고 또한, 대한민국이 ‘세계 드론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13

초고령화 사회 필요한 돌봄 로봇을 만든다 – 효돌 김지희 대표

>>효돌 김지희 대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돌봄 로봇은 고령친화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적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이 가운데, 정서적 교감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지원,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 디자인을 결합해 돌봄 로봇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효돌 김지희 대표를 만나 인터뷰 했다. 효돌 개발의 계기는 무엇인가 어르신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에서 맞춤 돌봄 서비스가 실행 중인 것을 알게 되었고,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며 관찰한 결과, 단순히 생존을 넘어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일상과 정서적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도구로 돌봄 로봇 ‘효돌’을 기획하게 되었다. 효돌은 어떤 기능을 제공하나 효돌은 어르신들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건강 관리: 약 복용 시간 알림, 운동 권장, 식단 조언. ▲정서적 교감: 말동무 역할, 안거나 쓰다듬는 등의 행동에 반응, 맞춤형 대화 제공. ▲긴급 상황 대응: 24시간 관제센터와 연동, 긴급 상황 시 자동 알림 및 119 신고 기능. ▲생활 지원: 하루 일정을 관리하며, 아침 기상부터 취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효돌은 인형의 친근함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기가 아닌,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반려 존재로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돌봄 서비스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효돌은 기존 돌봄 서비스와 다르게 어르신들의 일상에 깊이 개입하여 정서적 안정과 생활 관리를 제공한다. >>효돌 제공 정서적 교감으로 효돌은 사용자의 말에 반응하며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이는 단순히 지시를 전달하는 기기를 넘어서는 것이다. 또한 약 6,000개의 대화 시나리오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과 상황에 맞는 상호작용을 한다. 효돌은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기술적 특징 효돌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움직임 감지, 온도 측정 등 8종 센서 탑재, LTE 기술을 사용하여 인터넷 없이도 작동 가능, AI 및 음성 인식으로 어르신들의 말을 이해하고 응답하며, 맞춤형 대화를 제공한다. 긴급 호출로 "효돌아, 살려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된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은 효돌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MWC에서 헬스 및 웰빙 부문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미국, 네덜란드,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각국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필요를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각국의 규제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효돌 보급과 관련된 정부 지원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나 효돌은 AI 돌봄 로봇 최초로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에 선정 되었다. 현재 7개 지역(경기도 고양‧수원‧용인‧부천‧성남‧남양주시‧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복지용구사업소에서 돌봄 로봇 효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비용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요양원 비용의 1/11 수준으로 어르신을 관리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 하여 관련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효돌 제공 효돌 사용자는 어떤 효과를 느낄 수 있나 효돌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은 규칙적인 생활, 정서적 안정, 건강 관리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로 주고받는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생활 관리 이상의 역할을 한다. 효돌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어르신들은 효돌에게 애착을 느끼며, 정서적인 힘을 많이 얻으시곤 한다.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효돌은 국내 보급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목표로는 전국적으로 복지관과 지자체를 통해 효돌을 보급하며, 치매 예방과 돌봄 시스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글로벌로는 각국의 문화와 규제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효돌은 단순한 모니터링 기기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반려 인형형 로봇이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효돌은 돌봄 로봇이 국내외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12

아이디어로 생활용품 시장을 개척 – (주)큐어라이프 대표 양혜정

전 세계 생활용품 시장은 소비자들의 일상 속 편리함과 안전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 제품이 결합된 생활용품은 단순한 사용성을 넘어 디자인, 실용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과 끊임없는 변화가 이루어지는 산업에서, (주)큐어라이프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큐어라이프 양혜정 대표 큐어라이프 소개와 현재 주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주)큐어라이프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정성 있는 제품을 제공하려고 한다. 현재는 신제품 런칭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한 기술을 현실화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소재 안전성,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을 알리고자 노력하며, QVC와 NBC Today Show 같은 플랫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 202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운 점과 성과는 2024년은 많은 도전과 성과가 공존한 해였다. 한편으로는 특허 분쟁에 휘말려 신제품 다섯 가지의 런칭이 지연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분쟁에서 승소하며 저희의 정당성을 증명했고, 이 과정에서 제품의 품질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QVC에서 80회 이상의 방송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본 Shop Channel과 유럽 국가에서도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성과는 단순히 매출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저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해였다. 동시에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해이기도 하다​. 2025년의 업계 및 (주)큐어라이프의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나 실리콘 빗자루라는 카테고리를 처음 창출했을 때는 제품이 시장에서 자리 잡는 것이 큰 도전이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명확한 제품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에는 이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하고, 미국, 일본, 유럽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특히 QVC와 같은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와 NBC Today Show 등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ESG 경영과 윤리 인증, SMETA와 가족친화인증 같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 하고자 한다​. ‘쓰리잘비’의 특별함과 차별점 쓰리잘비는 단순한 청소용품이 아니라, 안전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모든 제품에서 유해 성분을 철저히 배제하고, 소재의 안전성을 직접 검증한다. 특히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한다. 예를 들어, 처음 개발 당시 소비자 피드백을 통해 제품 색상, 길이, 기능 등을 계속해서 개선 했다. 유사품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많지만, 저희는 제품의 모든 성분과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강점이다​. 제품 개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철학 제품을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실용성을 통합하여 소비자가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핸디잘비의 허니콤 구조는 먼지 날림과 세척 시 물 튐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다. 또한, 어린이와 반려동물의 안전을 고려해 일본 완구 회사의 연구 자료를 참고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 했다. 이러한 철학은 단순히 판매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의 삶에 실제로 가치를 더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과제와 향후 목표 큐어라이프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소개하는 데 있어 항상 고민이 많다. 제품은 단순한 청소용품을 넘어서는 아이디어 제품이지만, 소비자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제품을 만나는 기회가 많아졌지만,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확장할 방법을 찾는 것이 큰 과제이다. 저희는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 개선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중소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살아남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2025년에 새롭게 선보일 기술이나 신제품 출기 계획 2025년에는 욕실용품과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약통처럼 소비자의 건강과 편의를 돕는 제품도 연구 중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기술과 공정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저희 연구소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약통은 알약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분배하는 기능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며,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항상 팀원들과의 협업을 가장 중요시한다. 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지와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차 제도 도입, 복지카드 제공, 생일연차, 스낵바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회사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결국에는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믿고 있다​. 앞으로의 비즈니스 확장 계획 (주)큐어라이프는 제조 공장과 연구소로서 협력사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꾸준히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 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제품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10

농업과 기술의 융합, 상토 산업 – (주)농경 구자균 대표

(주)농경 구자균 대표 농업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가장 오래된 산업이지만, 현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상토 산업은 농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며 농작물의 초기 생육을 책임지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 상토는 단순한 흙이 아닌 작물의 발아와 생육에 필요한 영양소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맞춤형 인공 배양토로,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개발된다. 한국의 상토 산업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품질 관리로 세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이 바로 ㈜농경이다. 34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경은 품질 중심의 경영 철학과 맞춤형 제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 농업, 도시농업, 조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경은 상토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목표로 미래 농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가업 승계의 배경은 무엇인가 캐나다에서 유학하며 학비를 벌고 동기들과 함께 소규모 미디어 벤처 사업을 했었다. 당시 소셜 커머스 형태의 비즈니스를 했는데, 아이폰 도입 이전이라 쿠폰을 프린트해서 사용하던 시기였다. 졸업 즈음 부친의 요청으로 귀국하며 사업을 정리하고 가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부친이 수입하던 원재료와 연결된 일을 맡아 자연스럽게 회사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가업은 어린 시절부터 주말에 아버지와 함께 원료 하역 작업 등을 도우며 익숙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기술 혁신 대통령상을 수상한 의미는 무엇인가 이번 '2024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대전' 대통령 표창은 상토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 상은 저와 회사의 공로라기보다 34년간 상토 개발에 헌신하신 부친의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국 농업은 수입 농산물에 의존하던 시기를 넘어 상토 개발 덕분에 국내 생산이 가능해 졌고, 그로 인해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저는 이번 수상을 통해 부친의 공로를 사회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상토와 일반 흙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상토는 단순한 자연 흙이 아니라 코코넛 껍질을 분쇄한 코코피트와 피트모스 같은 천연 원재료를 기반으로 한 인공 재배 흙이다. 통기성, 배수성, 보습력이 뛰어나 씨앗 발아와 초기 뿌리 성장을 돕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발아 실패율이 낮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상토는 도시농업과 가정용 원예, 그리고 고품질 작물 재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농업의 기초 자재로서 필수적이다. ㈜농경이 성장한 비결은 무엇인가 ㈜농경의 성공 비결은 품질 중심 경영 철학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 있다. 원재료 입고 시부터 바코드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구소에서 분석을 거친 뒤에야 생산에 투입한다. 초기 업계 6위로 시작했지만, 6년 만에 1위로 도약한 이후 지금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품질 안정성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농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상토의 주요 활용 분야는... 상토는 농업과 원예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육묘장, 스마트팜 뿐 아니라 도시농업(옥상 정원, 베란다 가드닝)과 조경 산업(공원, 골프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품질 상토는 작물의 초기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며, 맞춤형 설계가 가능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자재이다. 해외 진출과 기술 이전 계획은... 기존의 단순 상토 수출을 넘어 현지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상토를 개발해 각국의 농업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술 이전, 현지화된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며, 이 지역 특유의 천연자원과 우리의 데이터 및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신공장 준공식 _ (주)농경 제공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와의 연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스마트 농업은 ㈜농경의 핵심 미래 전략이다. 최근 대전시 폐쇄 지하차도를 활용한 도시 농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도시와 농업의 융합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예산군의 쪽파 재배 스마트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 기반 협력 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 하고 있다. ㈜농경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농경은 맞춤형 상토 제조 기술, 친환경 소재 활용, 그리고 디지털 품질 관리 시스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모든 생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다양한 작물별 최적의 생육 조건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4년간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농업인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 내년 중점 추진 계획은 무엇인가 2025년은 ㈜농경의 해외 진출 원년이 될 것이다. 동시에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며, 신축된 생산 라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상토 생산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R&D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농업과 협력하여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생태계를 유지하고 인간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다. 상토는 그 농업의 첫 단추이자, 씨앗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기반이다. 저는 이 상토를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농업 발전의 필수 요소로 여기며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농경의 기술력과 철학,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 특히 상토라는 제품이 가진 가치와 역할을 더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농경은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며, 농민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농업의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국내 농업뿐 아니라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도 한국의 상토 기술을 알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09

AI와 지출 관리로 만드는 투명한 미래 – 세포아소프트 이희림 대표

인공지능과 데이터 관리가 급격히 발전하는 오늘날, 기업들이 자금 흐름과 지출 관리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출 관리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 벤처 붐을 계기로 시작해 현재까지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세포아소프트'가 있다. 금번 인터뷰에서는 '세포아소프트'의 이희림 대표와 함께 그들이 어떻게 기업의 자금 흐름을 혁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자기소개와 세포아소프트를 창업하게 된 배경 삼성그룹에서 11년, 벤처기업에서 6년을 근무한 후 세포아소프트를 창업했다. 삼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 혁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소프트웨어가 혁신의 핵심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세포아소프트는 정직과 꾸준함, 투명성을 원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포아소프트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과 주력 프로젝트 세포아소프트는 기업용 지출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기업이 자금을 계획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지출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노코드 기반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구매 관리(전자구매, SRM, 구매SCM), 경비출장 관리 및 전자계약/전자인장 관리를 지원하는 SaaS 및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플랫폼에 탑재하여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디지털 지출관리 올인원 플랫폼’이란 무엇이며, 경쟁 제품과의 차별점 디지털 지출관리 올인원 플랫폼은 구매 지출과 경비 지출, 즉 기업의 주요 지출을 통합 관리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이다. 올인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건비를 제외한 모든 지출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러한 통합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내용과 종류에 대해 세포아소프트의 플랫폼은 세 가지 주요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전자구매(구매SCM,SRM): 기업의 구매 절차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경비출장관리: 출장비와 경비 지출을 손쉽게 처리 ▲전자계약 및 전자인장관리: 계약서 작성부터 도장 관리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 이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SaaS와 온프레미스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의 편의와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표준에 맞춘 데이터 처리와 AI 기반 자동화를 적용하여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 하고 있다​. 플랫폼은 어떤 기업이 활용하면 좋은가 업종과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셀트리온, CJ올리브영, 빙그레, 오뚜기, 롯데케미칼 등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SaaS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객들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지출의 투명성, 비용 절감, 그리고 효율성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와 경비 지출 관리 기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의 사후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세포아소프트는 설립 초기부터 비상주 형태의 서비스를 고수하며, 본사 연구개발 및 운영 조직을 통해 안정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운영워크벤치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과 새롭게 선보일 기술은 무엇인가 서비스는 클라우드 S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기술로는 공급업체 다양성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의 제품이 더 쉽게 납품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내년에는 AI를 활용해 더욱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 세포아소프트는 창립 이래 자체 제품 개발을 원칙으로 삼아왔으며, 연 매출의 20% 이상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는 노코드 기반의 “단일 기술 플랫폼(Business Single Platform)”을 완성했으며, 내년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제품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전자구매 소프트웨어는 투명한 입찰과 견적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전자계약은 서류의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경영 철학과 회사 운영 방침 정직과 이타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간결함과 담백함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복지와 회사의 투명한 운영을 중요시하며, 접대 없는 비즈니스를 17년간 실천해 왔다. 이러한 장인정신과 투명성은 기업 문화를 혁신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데 기여 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와 비즈니스 확대 계획은 무엇인가 세포아소프트는 앞으로 30년 이상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의 고도화를 지속하며, AI 기반 기능을 통합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부정부패 없는 투명한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회사와 사회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02

급변하는 메디컬 코스메틱 시장에서 고품질로 승부할 것 – 바이오웰스팜 윤석희 대표

바이오웰스팜 제품군 메디컬 코스메틱 산업은 전통적인 화장품과 의료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다. "한 가지라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해당 산업에 뛰어든 바이오웰스팜 윤석희 대표를 만나본다. 바이오웰스팜 소개 바이오웰스팜은 식약처에서 공식적으로 효능, 효과를 인증 받은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외에 주사제(영양주사)위주의 다양한 의약품 등을 개발하여 전국 병·의원에 직접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차별화된 병·의원 전용 유통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기업이다. 화장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효과와 관계없는 사용감과 향, 디자인, 유명인의 광고 등으로 마케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오웰스팜은 논문을 통해 검증된 성분의 유효농도를 바탕으로 실제로 환자에게 효과를 줄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을 개발, 제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철학 아래 탄생한 ‘리겐에스’ 라는 브랜드는 지난 16여 년간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의 수 많은 의사들이 선택하여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주)바이오웰스팜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벤처기업확인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혁신성장유형, 제20211215030229호)으로 인증 받았다. 사업 비중과 주력 분야 ㈜바이오웰스팜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설립 이래로 피부와 탈모 부문에 있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후 정형외과 및 마취통증학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7년 (주)엔베코팜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7년 된 (주)바이오웰스팜은 설립 이후 17년간 환자의 요구에 부합될 수 있는 성분과 기능을 연구하여 다양한 방면의 의료 바이오산업에서 입지를 갖춰 나가고 있다. 2007년 ‘헤르겐액’, ‘헤르겐토닉’을 탈모방지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락토겐’을 여성청결제로, ‘하우트겐 폼크림’을 여드름 예방제품으로 식약처의 의약외품 승인을 받으면서 기존에 식약처 인증제품이 별로 없던 코슈메슈티컬 시장에 식약처 인증 의약외품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여 피부과 의사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지금도 자사의 대표제품인 ‘리겐연고(리겐에스크림 전환)’를 상처, 피부궤양의 보조적 부분 치료로 식약처 인정 의약외품으로 출시, 수많은 제품이 난무하는 피부과 시장에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에는 피부과 시술에 필요한 국소마취크림인 ‘엠마오플러스크림’을 출시하여 의약품유통에도 진출하였고 현재 ‘엠마오플러스크림’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성장하였다. 2012년에는 음식물 섭취감소를 통한 체중감량의 보조 요법제인 일반의약품인 ‘엘디엘정’을 출시하여 점차 증가하고 있는 비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이후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추가하여 ‘엘디엘플러스’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2022년 새롭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유통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수술 후 상처 관리에 쓰이는 흉터치료제인 ‘리겐에스스카겔’을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로 출시하여 기존 로컬병원뿐만 아니라 종합병원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였다. 이후 보습용 화장품인 ‘리겐에스리페어크림’, ‘리겐에스소프트크림’, 탈모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인 ‘헤르겐TPC’, 3중 기능성 화장품인 ‘리겐에스 인텐시브 썬블록’과 비타민D주사인 ‘본마린주’, 영아(3∼12개월)에게도 사용 가능한 국소마취제인 ‘엠마오5%크림’ 및 코로나 시대의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발열의 단기간 치료에 사용하는 해열주사제인 ‘폴라미노펜주’ 등의 의약품을 출시하였다. 자사 브랜드‘리겐에스’는 의료 시장에 적합한 메디컬 코스메틱 제품으로, 향후 대중적인 시장까지 타겟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리겐에스’ 브랜드는 어떤 제품이 주력인가? 점시술, 기미, 주근깨, 흉터 등의 여러 레이저 시술 후 발생 할 수 있는 피부 손상, 수분탈락, 염증 등의 손상된 피부에 도움을 주는 ‘리겐에스크림’으로 피부과의 각종 레이저 시술 이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과 함께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피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피부과 시술 (레이저, 이온토, IPL등) 이후 염증, 재생관리는 의약품을 통해 병원에서 진행되지만, 실제 매일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는 집에서 홈케어 관리가 필수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시술 이후 병원에서 상처치유 과정이 완료된 이후의 피부 관리에 있어 고농도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피부의 회복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 관리 제품인 ‘리겐에스크림’이 각광받고 있다.‘리겐에스크림 외에도’여성 청결제인 락토겐, 수분크림인 리겐에스리페어크림, 선크림인 리겐에스 인텐시브 썬블럭, 보습제인 리겐에스소프트크림, 흉터 치료제인 리겐에스스카겔, 멍크림 리겐에스케이크림, 탈모샴푸인 헤르겐샴푸 등을 포함한 메디컬 코스메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진출 현황과 전략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산업자원부를 통해 수출바우처 기업으로 선정되어 해외 수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재 연 3~4회 정도 동남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바이어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선크림이 한국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바이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영업사원을 직접 채용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병원에서 쌓인 인지도와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의 비중을 높여 이익 증대와 더불어 각 나라의 제품 경향 및 선호도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여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판매 중인 기존제품은 관련 논문에 근거하여 더욱 효과적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대학 연구소를 통한 신규 물질의 발굴 및 신제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경쟁력과 연구개발(R&D) 관련 현황 의약품유통에 있어서 위탁창고를 통하지 않고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적격업소로 허가받은 전용 물류창고를 전문약사의 관리하에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의 경우도 의약품과 같은 수준의 관리를 통해 제품의 품질 유지와 유통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배송단계에서도 의약품유통관리기준에 맞춰, 실시간 온도 체크가 자동으로 되는 자사 냉장차를 운영하여 사계절 내내 동일한 제품의 품질 유지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리겐에스크림’, ‘리겐에스리페어크림’, ‘리겐에스케이크림’, ‘리겐에스 인텐시브 썬블록’, ‘하우트겐 아크네폼크림’, ‘헤르겐액’ 등에는 미국의 비영리법인인 환경단체가 화장품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해 매긴 1∼2등급의 EWG Green 등급의 성분을 주로 사용하여 병원전용제품으로서 안전성을 확보했고, 일반화장품이 아닌, 식약처 허가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증 받아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병·의원에서만 유통되는 병원전용 제품인 관계로 모든 제품은 관련 논문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해 현재까지 그 우수성을 사용 중인 의사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바이오웰스팜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연구개발에 재 투자하고 있다. 대표의 신념처럼 이익 보다는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연구개발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외부 연구소와 협력하며 제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구하고 있다. 대표는 "좋은 제품은 좋은 철학에서 나온다"는 신념 아래 지속적으로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의약품 및 화장품 유통업계의 주요 어려움 인건비와 원부자재, 원료비등 인상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모두 생산 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병원에 납품하는 의약품 가격과 리겐에스 브랜드의 소비자가격은 17년 전과 동일하다. 유통 마진율 확보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지만 자사브랜드 확대, AI기술 도입, 물류 자동화시스템 구현 등으로 생산비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2024년 가장 큰 성과 베트남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현지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영업망이 확장되었으며, 선크림 판매가 한국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계기로 현지 영업사원을 채용하여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현지화에 성공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다. 2025년 회사의 주요 계획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여드름 관련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및 매스 마켓으로의 진출을 통해 브랜드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전시회 참여를 지속하며 바이어와의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하여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직원 관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직원들과의 소통과 인격적 대우를 중시하고 있다. 많은 창업 멤버가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직원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부에서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조직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대표는 “현장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 회사의 철학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자"이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제품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퇴사 후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대표는 회사가 철학과 품질 중심으로 성장할 때 이익과 성공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라고 믿고 있다. 경영 철학과 회사의 비전 바이오웰스팜은 매출 목표나 이익 극대화보다 철학과 가치를 우선하는 경영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경쟁품보다 한 가지라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모든 직원이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직원의 성장을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여기는 윤석희 대표는 “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다. 또한,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창업 멤버 대부분이 현재까지 함께할 만큼 높은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품질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윤석희 대표는 “이익은 좋은 제품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았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웰스팜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핸드메이커
2024.12.02

에듀테크의 글로벌 도약과 교육의 미래 - 메타에듀 주재현 대표

에듀테크 산업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전통 교육 방식을 혁신하며,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메타에듀는 AI와 반복 학습 시스템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교육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설립하게 된 배경 2014년에 교육 시장에 처음 들어왔다. 당시 영어 교육 시장은 이미 강사 중심으로 포화 상태였고, 대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나는 운동 선수 출신으로 교육 시장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경험을 갖고 있다. 기존 교육 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유아와 어린이들이 영어를 왜 효과적으로 배우지 못하는지 고민하게 됐다. 운동의 반복 학습 방식처럼 영어도 반복을 통해 습득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MTS(Meta Training System) 학습기를 개발하게 됐다. 운동 선수 출신으로 교육 시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 처음에는 교육 분야와 전혀 관련 없는 경력이 장애물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다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볼 수 있었다. 운동은 몸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 학습을 하는 방식인데, 이를 영어 교육에 접목해 학습자 중심의 반복 훈련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차별화 요소가 됐다. 결과적으로 운동 선수로서의 경험이 영어 교육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자산이 됐다. 기존 영어 교육 방식과 메타에듀의 MTS 시스템 기존 영어 교육은 강사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사가 모든 수업을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나는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학습 시스템을 도입했다. MTS 시스템은 학습자가 반복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원어민 소리를 76번 반복하여 듣게 하며, 어린 학습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음악 비트와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했다. 메타에듀 MTS어학기_메타에듀 제공 영어 외에도 다른 교육 콘텐츠를 개발 현재 국영수(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글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문해력이 저하된 문제를 보완하고자 처음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수학 교육도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개발 중이다. 이처럼 영어 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메타에듀의 교육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 2019년부터 이미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교재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몽골, 베트남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현지 수준에 맞춘 K-에듀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 특히 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이커머스 시장이 활발하여 우리가 개발한 플랫폼과 시스템을 적용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다. 한국은 출산율이 낮아 교육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AI와 에듀테크의 결합을 통한 비전 메타에듀는 단순한 교육 회사를 넘어 AI와 결합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현재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혁신이 가능 해졌다. MTS 학습기를 AI와 결합해 학습자가 원어민처럼 소리를 들으며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는 교재 없이도 AI가 문제를 출제하고 학습을 보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교육관리 매니저 브릿지리더 교육_메타에듀 제공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 나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수동적으로 일을 시키기보다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에 따른 보상과 감성적 보상을 통해 조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기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조직 문화를 통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내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방향 내년에 주력할 사업은 쇼핑몰 플랫폼을 통한 매출 다각화다. 기존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어린이 캐릭터 상품, 교육용 교재, 기타 다양한 상품을 쇼핑몰 플랫폼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 시스템을 확보하는 동시에 캐릭터 상품을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AI 기술을 도입해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고, B2C로 확장하여 더 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려고 한다. 메타에듀 경쟁력 메타에듀의 가장 큰 경쟁력은 AI와 결합된 에듀테크 솔루션이다. 기존 강사 중심의 교육과 달리, AI 기반의 학습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가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에듀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B2B와 B2C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여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메타에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스마트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AI 기술과 교육을 융합하여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기술 집약적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이를 통해 메타에듀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메타에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시장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다양한 관점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저희 회사가 기술 중심의 스마트한 교육 기업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1.29

미래 환경 솔루션, 공기 관리 산업의 새로운 시도 – 퓨리움 남호진 대표

>>퓨리움 남호진 대표 기후 변화와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대기 관리 산업은 단순 청정 기술을 넘어, 살균, 항균, 바이러스 탐지와 같은 복합적인 기능을 요구받고 있다. 공기 질은 이제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공공 안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새로운 사회간접자본(SOC)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혁신 기업들은 IT 기술과 ESG 경영 철학을 결합한 미래형 공기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중심에는 방역, 환경, 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들이 있다. 단순 공기청정기를 넘어, 공기 중 바이러스와 탄소 포집, 데이터 기반 예방 시스템을 아우르는 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미래 환경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는 퓨리움 남호진 대표를 만나 본다. 공기청정기와 관련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공공기관에서 미래 신사업, 특히 생활에 밀접한 신사업을 연구한 경험이 있다. 스마트시티와 같은 미래 발전 모델을 접하면서 당시 미세먼지, 사스, 메르스 같은 감염병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호흡기가 약하고 냄새와 미세먼지에 민감한 점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영화에서 본 미래의 통제 사회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예감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초기 기술 개발 방향 처음에는 대기 중 산소 농도를 높이는 기술에 집중했었다. 과거에는 산소가 풍부했던 환경에서 살균 효과가 높고 인간의 건강도 좋아졌다는 점을 주목했었다.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려고 했으나 높은 비용 때문에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이후, 단순히 청정 기능을 넘어 항균, 살균, 집진, 탈취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공기 관리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퓨리움 제공   개발한 제품의 주요 특징 우리 제품은 단순 공기청정기를 넘어서는 멀티 방역 게이트다. 이 제품은 공기 중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을 제거하며, 살균, 항균, 집진, 탈취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한, I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알림을 보낼 수 있다. 귀사에서 얘기하는 다섯 번째 SOC란 지금까지의 SOC는 도로, 상하수도, 유선 및 무선 통신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는 기존 SOC를 무력화시켰고, 새로운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섯 번째 SOC는 감염병과 대기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학교, 병원, 민원실 등 필수 공간에 공기 관리와 바이러스 탐지 기능을 설치해 데이터 기반의 예방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제품이 가진 차별화된 기술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통해 먼지를 제거하는 데 그치지만, 우리 제품은 살균, 항균, 집진, 탈취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탐지하는 센서를 탑재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다기능 기술이 우리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ESG 경영 철학은 어떻게 반영되나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제품 설계에서부터 차별화를 두고 있다. 플라스틱 대신 편백나무와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포장재는 재활용 가능한 케이스로 대체하고 있다. 스티로폼이나 비닐 포장은 배제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고 있다. >>퓨리움 제공 해외 진출 계획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꽃가루 문제가 심각하고, 동남아시아는 대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병원, 학교, 민원실 같은 공공시설을 타깃으로 삼아 한국의 혁신 제품을 알리고자 한다. 다만 물류비용과 통관 문제 같은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향후 제품 개발과 사업 방향 방역 게이트를 넘어 탄소 포집 기술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게이트로 발전시키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광고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이 제품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겠다. 또한, 데이터 가공과 AI 기술을 활용해 공기질 개선과 기후 문제 대응에 기여하겠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공기 관리와 바이러스 탐지의 중요성을 배웠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이 부족하다.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 대비하려면 모든 공공공간과 필수 시설에 네트워크 기반의 방역 및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핸드메이커/한국미디어뉴스통신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