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유통사업 분야를 시작한 배경은
㈜거성케어는 2005년 (주)미성케어라는 사명으로 의료기기 및 보장구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되면서 복지용구 대여 및 판매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출범은 그동안 잊혀졌던 노인복지분야에 노인복지발전의 가속화를 가져왔다. 이후 국민보험공단의 지원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복지용구 및 재가서비스이용이 가능해졌다.
복지용구는 급여가 제공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65세 이상 또는 치매 및 노인성질환을 가진 사람 중 건강 상태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인정을 받은 노인요양수급 대상자가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분야는
㈜거성케어는 B2B, B2C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용구 대여 및 판매-의료기기 도매 사업, 복지용구 소독업을 하고 있다. B2B의 경우 의료기기 기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에 사업자를 위한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다. ㈜거성케어는 전국 500개 의료기기 및 복지용구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대여 고객도 10,000명이 넘는다.
㈜거성케어의 복지용구는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배회감지기, 욕창예방 매트리스 등의 대여 제품과 목욕의자, 이동변기, 안전손잡이, 지팡이, 요실금 팬티, 욕창예방방석, 미끄럼방지용품, 자세변환용구, 성인용보행기 등의 복지용구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를 판매한다.
거성케어의 차별점은
㈜거성케어는 본사 내부에 1,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여 평의 소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독센터의 경우 100℃ 고온고압으로 세척하고 70도로 4~5시간 건조한 후 약 20분 동안 살균을 거친다. 그리고 도색과 포장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위해 출고된다. 기기 소독 과정은 고객이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필수로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 지방에 지점을 갖고 있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국적으로 지원요청을 받는 편이다. 지금은 내실을 다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거성케어는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일 배송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김해,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거성케어 지사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지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본사뿐 아니라 각 지사에서 자사 제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도록 총 12대의 차량이 배치되어 있다.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30여명의 케어매니저가 제품 설명뿐 아니라 제품 설치, A/S까지 담당한다.
덧붙여 ㈜거성케어는 철저한 A/S 서비스를 위해 2인 케어매니저가 방문하여 수리 및 교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제품 수리 시 기기가 파손되지 않는 한 무료로 진행되며 제품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손해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이후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서비스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기기 유통사업 시장에 대한 의견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좋지 않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 사업이 운명처럼 된 셈이다. 우리도 어느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새롭게 생기는 업체들이 이 궤도까지 올라오기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거성케어의 최종 목표는 새롭게 발전된 제품을 선별해 더 저렴하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드리고, 나아가 국가 복지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는 것이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국내 제조 및 수입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기존 사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복지용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