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대표원장
현대 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무릎 관절, 척추, 어깨 등 반복적인 사용과 노화로 손상되기 쉬운 부위에 대한 치료는 기존의 수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이고 생체 친화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조직 재생 치료’다.
조직 재생 치료는 노화되거나 손상된 관절, 척추 조직을 인공물 없이 본인의 세포나 콜라겐 등의 생체 재료를 활용하여 복원하는 방식으로, 인체의 자연 치유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이는 수술이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며 조직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치료 방식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고도화된 임상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치료 방식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는 병원이 바로 ‘제애정형외과’다. 미국 의사 면허를 보유한 서희수 대표원장이 직접 진료하는 제애정형외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없이도 효과적인 조직 회복이 가능한 재생 치료에 집중하며,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서희수 대표원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의사 면허도 취득해 미국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한 후, 조직 재생 치료의 가능성과 미래를 확신하게 되어 이를 국내에 도입하고자 병원을 설립했다. 그는 “조직 재생 치료는 단순히 통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질환의 원인을 치료하려는 접근”이라고 설명하며, “퇴행성 관절이나 척추 질환에서 초기와 말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조직 재생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신체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공물을 삽입하는 기계적 수술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공물의 마모나 주변 조직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재생 치료는 수술 없이 조직의 수명을 연장시켜 미래의 수술 시기를 늦추거나 아예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서 대표원장은 “조직 재생 치료는 특별한 대형 장비보다는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도와 경험, 손기술, 집중력이 핵심”이라며, “세밀한 술기가 중요하므로 장인정신이 필요한 진료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민간 중심 의료 시스템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제애정형외과가 대학병원 이상의 전문성과 개원병원 특유의 민첩성을 동시에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애정형외과는 현재 ‘첨단 재생의료 인증기관’ 등록을 준비 중이며, 향후 재생 치료의 표준화와 연구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 대표원장은 “앞으로는 대학 밖에서도 연구와 임상이 함께 가능한 개원형 병원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직 재생 치료는 고령화 사회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며, 앞으로의 정형외과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애정형외과 전경
병원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
“가능한 더욱 잘하라, 그것은 언제나 가능하다”는 문장을 인생 모토로 삼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개선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본원의 목표는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닌, 진료와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는 대학 밖에서도 연구와 임상이 함께 가능한 개원형 병원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제애정형외과가 지향하는 방향과 계획
현재 본원은 ‘첨단 재생의료 인증기관’ 등록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는 재생 치료의 표준화와 연구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의료진들과 함께 연구, 논문 발표, 교육 등이 가능한 개방형 병원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 대학 병원과 달리 정치적 제약 없이 진료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실현하고자 한다.